저그에게 있어서 가시촉수의 가격

가시촉수가 100원

 

일꾼이 50원

 

그리고 일꾼이 살아있을경우 채취해야 하는 자원

 

 

이걸 고려해서 가촉의 실질적인 가격은 150+@ 라고들 많이 생각하십니다.

 

그럼 가촉이 일꾼을 소모하지 않고 그냥 150원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러면 저그에게 이득일까요? nono

 

손해입니다.

 

왜 손해인지 알려드릴게요

 

 

저그는 일벌레를 과감하게 쨉니다.

 

토스가 입구에서 나오는거 보고 가촉을 박아도 늦지 않기 때문이에요(전초 같은 극단적으로 짧은 맵 제외)

 

이 때 가시촉수의 가격은 100원으로서

 

자원캐는 일꾼이 바로 변신하면 됩니다. 이러면 일꾼 하나가 사라지지요

 

여기서 일꾼이 사라졌으니 50원을 더 쳐야하고 이후에 일꾼이 캐야하는 자원까지 손실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가촉이 100원밖에 안하고 일꾼이 소모되기 때문에 저그가 그만큼 일벌레를 쨌던 겁니다.

 

가촉 만들 자원의 일부를 일꾼으로 선불해서 자원을 캐다가 그게 가촉으로 변하는거에요

 

즉... 일꾼이 사라졌으므로 돈을 더 못캐서 손해 이게 아니라

 

오히려 가촉 만들기 전에 일꾼으로 자원을 채취하므로 추가@로 보아야 합니다.

(가촉에 들어갈 자원 중 일부인 50원을 선불해서 자원을 채취하고 있었던것 뿐이죠)

 

만약 가촉이 150원이라면

 

저그가 지금처럼 일꾼 못쨉니다. -_-

 

저그가 토스전에 지금처럼 일꾼 쨀 수 있는 이유가

 

가촉이 100원이고 일벌레가 소모되기 때문에 오히려 일꾼을 더 쨀 수 있는거에요

 

만약 토스가 나오면 저렴한 가촉만들면 되고

 

안나오면 그냥 자원 캐면 되고

 

결국 일꾼이 소모되고 저렴한 값에 가촉을 만들기 때문에 토스전에는 더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물론 가촉 수비를 안할 경우에는 상관없습니다만 이럴 경우에는 또 가촉 비용을 논할 필요가 없어지지요.

 

저그가 한 번에 가촉을 4~5개씩 건설 할 수 있는 이유가 가촉에 일꾼이 소모되고 100원 밖에 안하기 때문이죠

 

타 종족 같이 일꾼이 소모되지 않으면 가촉 비용 150원 x 5 = 750원이고 500과 비교시 250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250원의 일꾼을 애초에 생산을 못합니다.

 

따라서 가촉의 가격은 150+@가 아니라

 

150-@ 라고 생각합니다.

가촉..100이었어? 나 저그유전데 75로 알고 있었는데? 내가 바보였나보다 ㅠ

그냥 150임 ㅇㅇ 딴거 따질필요 없음 ㅇㅇ

스1때처럼 크립콜로니로 변하고 그 다음 변하는건줄 알고 아싸하고 치즈러쉬 ㄱㄱ했는데
ㅡㅡ...ㅋ 최근에 알게됨

150원짜리 타워를 할부로 사느냐 일시불로 사느냐의 차이겠죠 ㅋㅋ

근데 이거 계속 따지고 들어가면 종족 컨셉 까지나와서 안건드는게;;;

그리고 나오는거 보고 가촉 지으면 완성 안되욤 ㅇㅇ

엥 이거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500원 있는데 150이면 3개밖에 못짓는걸 100원이니까 5개 팍팍짓고

일꾼 또 뽑으면 되고.

토스가 차관러쉬하면 몰래 파일런에서 병력 나오기 때문에 가촉 미리 지어야합니다.
가촉 150원 이상의 가격이에요

오 내가 평소에 하는 말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을 찾았다!

저그가 테란처럼 건물을 지을 동안 일을 안하고 완성 후 다시 일을 한다고 가정해보면 답이 나옴. 근데 이거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 못하는 사람은 이해 못함.

가촉의 또 좋은 점은 결국 라바 하나라는거.
나머지 라바로 또 일꾼 찍으면 만사형통.
라바 하나에 가격 150원 주고 바퀴보다 좋은 수비탑 (움직이기까지 되는) 짓는 거면 엄청 남는 장사.

캐논이랑 비교해보고 좋다는 말하세요

수정탑은 발견하지 못한 저그유저의 잘못입니다. 실제로 래더 상위권 저그 분들이랑 게임해보면 수정탑 다 찾아냅니다. 간혹가다가 저그 유저가 방심한 경우 못찾아내죠.;
그리고 4차관이라니...조선시대 전략 이야기 하시는듯

캐논과의 비교가 왜 나옵니까 가촉의 실질적인 가격을 논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