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뭔가 흥미로웠던 방금 MLG 테저전 경기

세트스코어 1:1에서 고철처리장.

테란은 밴시를 4대 뽑아서 여왕 둘과 본진일꾼들을 싹 말린 후에 무사히 귀환.

다행히 멀티가 잘 돌아가던 저그는 뮤탈을 뽑아서 견제해보지만 타이밍 돋게 올라온 터렛에 실패.

다시, 저그는 뮤탈 + 맹덕으로 공격을 가보지만 밴시가 맹덕을 싹 잡아내고 뮤탈은 해병이 제압.

테란은 고철처리장의 두 바위를 뚫고 진격. 역시 맹덕은 밴시가 잡고 뮤탈을 해병이 잡음. 저그 GG.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저그가 뮤탈로 밴시를 잡지 못하고 맹덕으로 해병을 잡지 못했다는 컨트롤 부족으로 패배?

여하튼 테란은 흥미로운 대처법이 계속 나온다는 점에서 놀라운 종족이네요 음음.

저그가 저글링도 안섞고 맹덕만 달려들던데.....

ㅇㅇ 그런 점에서 대단한 경기는 아님. 하지만 뭐 어차피 쩌는 고수들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