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쌍록 경기 분석글

1경기

 

임요환의 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장면. 14선햇으로 출발하는 저그를 상대하기 위해서

언덕아래 심시티를 하고, 앞마당을 따라가는 형태의 운영을 준비했지만

 

애초에 저그는 선풀로 시작해서 러시거리 가까우면 올인 플레이를 하려고 마음 먹음

3서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언덕아래 심시티 보는 순간 테란이 멀티준비함을 짐작하고

병력뽑아서 몰아침

 

전혀 맵과 맞지 않는 경기 준비였음. 저런식의 플레이는 젤나가 동굴 같은 맵이었다면 좋았을 듯

 

 

 

2경기

 

벙커 / 사신 견제로 무난하게 출발한 테란. 테란이 1배 더블을 하면 저그는 3룡이를 당연히 펴겠죠.

 

문제는 이후 타이밍 러쉬인데 테란 진출을 확인하자마자 저그는 14바퀴 찍고, 이후 테란이 3센티 드랍하는

 

시간동안 펌핑된 라바로 다시한번 14바퀴 찍어서 도합 28바퀴 확보. 그래서 무난하게 막힘.

 

3센티드랍이 아닌 정면으로 빠르게 들어가서 앞마당 지역을 장악했으면 앞마당과 제2멀에서 나오는 바퀴랑

 

본진에서 나오는 바퀴가 분리되기도 하고, 14바퀴 한번싸우고, 또 14바퀴 한번 싸우고 해서 병력적으로

 

이득보는 싸움이 됐는데 여튼 이해할수없는 3센티드랍 판단 ㅡ_ ㅡ

 

 

 

 

 

3경기

 

운영으로 가서는 이길수가 없다고 판단. 날빌을 시도함. 벙커를 성공적으로 지어야 성공하는 날빌인데

 

걍 무난히 막히고 GG. 근데 저는 저 날빌이 성공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실망스러운 경기 준비였음.

 

 

 

 

 

4경기

 

일단 맵이 폭염사막-0-; 전진2병영 타이밍도 알수없는 이상한 타이밍.

 

뒷길에 보급고1개 짓거나 해병 세워두는건 필수인데. 이상하게 세워둬서 뒷길이 저글링에 뚫림 ㅡ_ㅡ

 

타이밍 푸시 역시 점막이 있는 정면을 고집하지 말고 뒷길을 미리 뚫어서 정면or본진 두갈래 선택권을

 

가졌어야 했는데 무리하게 점막 위에서 정면 푸시하다가 망함

 

 

 

 

 

 

 

 

 

 

 

전체적으로 임재덕선수는 빌드 및 대처가 아주 매끄럽고 잘 준비된 느낌인 반면에

 

임요환 선수는 준비가 좀 덜된 느낌이 있었네요. 뭐 결과로 나타났지만.

 

종족빨보다도 그냥 실력과 준비에서 사실 많은 갭이 있었구요

 

 

 

 

 

저그는 드론을 20개씩 찍을 수 있는게 너무 엄청난 강점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저그를 견제할 때는 드론보다는 햇만 털고 빠지던지

 

둥지탑을 깨던지 이런 형태가 돼야지 진짜 드론만 죽여서는 답이 없는거 같네요;

 

아마 토스가 지옥불염차에 프로브20개 털렷으면 ㅡ_ㅡ;;;;;;;;;;;;;;;;;;;;;;;;;;

 

 

 

짭서만 믿고 갑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