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0-11-05 00:54:22 KST | 조회 | 143 |
제목 |
오늘 경기 뒤늦게 보고 왔는데 이정훈에게서 박성준의 모습이 겹쳐뵈네요.
|
나이 어린 다크호스
공격적인 스타일
첫 메이저 대회에서 결승진출
뭐 여러가지 공통점이 있지만
무명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는것.
보통 이름값 낮은 신인이 네임드 잡고 올라가면 리그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지는데
(물론 이번 GSL은 무명이 태반이지만 이정훈이 잡은 선수는 김원기, 김성제...시즌1 1,2위)
질레트 때 박성준도 그랬고
이번에 이정훈도 그렇고
명성이 아닌 실력으로 재밌는 경기 보여주고 상위라운드로 올라가면서 팬들을 확보하는...
물론 그 이면에는 엄청난 고통이 따랐겠죠.
박성준도 PC방예선, 챌린지리그 전전했고 주종 테란에서 저그로 바꾸면서 있었을 뼈를 깎는 노력...
이정훈도 스1 프로게이머 지망하면서 게임단 연습생 하고 준프로 하면서 곡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
결론은 한 명은 보상받았고, 다른 한 명도 보상받을거 같고 뭐 그렇네요.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