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lfi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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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04 00:38:05 KST | 조회 | 127 |
제목 |
플토가 요즘 어려운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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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미 많이들 언급해주셔서 넘어가구요. 제가 생각한건 삼발이 테크랑 비슷한 개념입니다.
일단 플토 유닛들은 대부분 숫자가 엄청 많지 않은 이상 쓸 수 있는 용도가 분명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전략 같은걸 짜기가 참 힘들죠.
예를 들자면 일단 테란은 메디박이 힐링을 하기 때문에 바이오닉에 필수죠.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뽑는게 좋고 그러면 뽑은 김에 드랍 견제 하는게 좋습니다. 저그는 오버로드가 밥통이기 때문에 어차피 뽑아야 합니다. 드랍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어쨌든 옵션이 열려있는 셈이죠.(맹독 폭탄 등) 그럼 플토에겐 분광기가 있습니다. 근데.... 이거 드랍 외에 쓸일이.... 잘 없죠. 즉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랍이나 뭔가를 하기 위해선 그 테크를 타고 딴 걸 희생해야 한다는거죠.
즉 플토에는 기능이 분명한 유닛이 많습니다. 밴쉬는 주력으로도 쓸 수 있고 견제도 탁월하고 견제 막으려는 추적자나 여왕도 잘잡죠. 암기도 좋지만 견제로 밖에 못쓰고 주력으로 못씁니다. 테크도 따로 타줘야 하구요.
즉 플토는 삼발이 테크의 제한 뿐만이 아니라 일단 유닛 선택에 따른 전략 제한도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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