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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03 22:57:47 KST | 조회 | 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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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 울레자즈 설정 번역한거 투척하고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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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의 템플러들을 살해한 죄로 법정에 선 울레자즈가 제라툴에게 한 말.
개괄
울레자즈Ulrezaj 는 7명의 가장 강력한 다크 템플러가 하나로 모인 다크 아칸입니다. 이 7명의 인격은 하나로 일치되어 움직이며, 울레자즈는 그들 중 가장 강하며 지도자였던 이의 이름입니다. 그는 아이어로부터의 추방에 아직까지 분노하는 일군의 다크 템플러들을 이끌고 있으며, 그들은 칼라이 프로토스들을 샤쿠러스에서 없애거나 완전히 멸망시키기를 원합니다.
울레자즈는 다크 템플러의 모습으로 Enslavers : Dark Vengeance 캠페인 -시기적으로 에피소드 4에서의 알다리스의 반란 이후- 에서 처음 등장하며, 그 캠페인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다크 아칸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또한 그는 스타크래프트 소설 The Dark Templars Saga 3부작에서도 중요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울레자즈의 능력
그는 '작렬하는 어둠'의 거대한 회오리를 이루고 있으며, 그를 감싸고 있는 '후광'은 대기 중에 영향을 끼쳐 강풍이나 뇌전을 일으킵니다. 그의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생각의 속도만큼" 빨리 움직일 수 있습니다.
울레자즈는 어둠의 사이오닉 에너지의 폭발을 일으켜 목표 지점 주변의 모든 생명체와 물질들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그의 그림자에서는 어둠의 촉수들이 뻗어 있으며, 이들은 주변의 지면에서 꿈틀거리며 사거리가 닿는 곳의 적을 공격합니다.
울레자즈의 부하들
울레자즈는 다크 템플러 시절부터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광신적인 다크 템플러의 무리를 이끌었는데, 이들을 울레자즈의 주먹The Fist of Ulrezaj 이라고 합니다. 캠페인 중 이들의 팀칼라는 보라색입니다.
또한 그는 아이어의 생존자 집단인 탈'다림Tal'darim 을 자바'터Xava'tor 라는 이름으로 배후 조종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제가 이 게시판에 올린 쉘'나 크라스 / 탈'다림 번역 게시물을 보세요.
울레자즈의 일대기
샤쿠러스에서 레니게이드 스웜을 패퇴시킨 뒤, 제라툴은 군대를 이끌고 저그에 의해 파괴된 아이어에 잠입했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상처를 입었으나 죽지 않았던 고대의 영웅들을 구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스태시스 셀에 안치된 3인의 고대 템플러 영웅들을 찾아냈으나, 근처의 저그 하이브 군체에 포위되었습니다. 제라툴의 군대가 저그를 격파하는 사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다크 템플러들이 지도자인 울레자즈와 함께 영웅들이 잠들어 있는 스태시스 셀을 공격했습니다. 잠든 세 영웅 중 에레다스Eredas 만이 목숨을 건졌으며, 울레자즈 일당은 제라툴의 군대에 의해 체포되어 재판을 받기 위해 샤쿠러스로 압송되었습니다.
아이어에서의 일을 벌이기 전에, 울레자즈는 악명 높은 테란 반란군 앨런 쉐자르Alan Schezar 와 그의 일당인 쉐자르의 스캐빈저Schezar's Scavengers 와 밀약을 해 두었습니다. 울레자즈는 쉐자르의 군대를 샤쿠러스로 소환하여 자신이 갇힌 곳을 공격하게 했고, 테란과 전투가 벌어진 혼란의 와중에 성스러운 카다린 크리스탈을 훔쳐 사라졌습니다.
보복
탈출한 울레자즈 일당은 UED 원정군의 점령지인 코할에 들렀습니다. 그들은 코할에 오래 머무르지 않았으며, 그곳의 저그 기지에 카다린 크리스탈을 놓아 두고 떠났습니다. 울레자즈를 쫓아 코할에 도착한 제라툴과 치안관 모조Mojo 는 카다린 크리스탈이 저그 브루드의 보호를 받는 테란의 손아귀에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모조는 과거에 싸웠던 적인 앨런 쉐자르가 울레자즈 편에 있는 것을 간파하였고(*1), 코할의 프로토스 군대는 카다린 크리스탈의 탈환과 앨런 쉐자르의 군대를 격파하는 두 가지 갈림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전자를 선택(*2)하여 저그를 쳐부수고 카다린 크리스탈을 탈환했지만, 그들이 찾은 카다린 크리스탈은 다크 템플러 에너지와 저그 에너지가 뒤섞인 가짜였습니다.
더 많은 가짜 크리스탈이 챠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고, 제라툴은 다크 아칸을 포함한 여러 영웅들로 구성된 특공대를 파견하여 그 크리스탈을 모두 파괴하게 했습니다. 오직 다크 아칸의 강력한 사이어닉 에너지만이 가짜 크리스탈들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프로토스 군대는 울레자즈의 부하들 -울레자즈의 주먹- 을 다른 방면에서 공격하여 그들을 크리스탈에서 떨어뜨려 놓고 특공대에게 시간을 벌어 주었습니다. 울레자즈의 주먹은 저그를 마인드 컨트롤하여 크리스탈을 지키게 했는데, 크리스탈 하나가 파괴될 때마다 그 크리스탈에 의해 조종되던 저그들은 무력해졌습니다.
어둠의 복수
알려지지 않은 과정을 통해, 울레자즈는 다른 여러 명의 다크 템플러들과 융합헤서 막강하면서도 광기에 찬 다크 아칸이 되었습니다. 울레자즈는 다크 아칸이 되어서도 자신의 인격을 유지했고,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울레자즈가 아이어의 프로토스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준비한 계획은 애초 두 가지였습니다. 그 첫번째는 그가 만들어낸 가짜 크리스탈을 사용해 사로잡힌 저그를 변이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변이된 저그는 젤-나가 신전의 에너지에 면역되어 있으며 보통 저그보다 더욱 강력합니다. 울레자즈는 다크 템플러들은 샤쿠러스의 비밀 장소에 숨겨둔 채 아이어의 프로토스는 이 변이된 저그와 자신의 부하들을 이용해 쳐부수고 멸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제라툴의 군대가 크리스탈들을 모두 파괴해 버리면서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두 번째 목표는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토스 군대가 챠에서 싸우는 동안, 쉐자르와 그의 부하들은 브랙시스에 숨어서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소모시킬 수 있는 아주 강력한 EMP 발전기를 만들었습니다. 울레자즈는 샤쿠러스 궤도상에 우주 정거장을 만들고, 그곳에 쉐자르가 만든 강력한 EMP 발전기를 설치하고 작동시켰습니다. 제라툴과 울레자즈는 마지막으로 서로를 설득해보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울레자즈의 주먹과 쉐자르의 스캐빈저들은 우주 플랫폼에서 샤쿠러스의 프로토스 군대와 전투를 벌였고, 패배했습니다. 앨런 쉐자르는 그곳에서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암흑의 미래
울레자즈는 샤쿠러스의 전투에서 살아남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증오심은 여전히 남아 가장 밝은 별보다도 더 뜨겁게 불타올랐다고 합니다.
그는 적어도 한 명 이상의 다크 템플러 암살자들을 기억의 수호자들Preservers 에게 보냈는데, '그들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몇 남지 않은 수호자 중 한 명인 자마라Zamara 는 암살자의 습격을 받았을 때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암살자를 보낸 것이 울레자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울레자즈는 그때까지 살아남은 프로토스들이 쉘'나 크라스Shel'na Kryhas 라는 조직을 이루고 있던 아이어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쉘'나 크라스 조직 구성원 중 한 명이었던 펠라니스Felanis 를 타락시켜 그의 추종자들을 만들게 했습니다. 마침내 펠라니스는 추종자들을 이끌고 쉘'나 크라스 조직에서 갈라져 나왔으며, 아이어의 지하 동굴 유적에 자리잡고 자신들을 탈'다림Tal'darim 이라고 칭했습니다. 그들은 울레자즈를 자바'터 혹은 후원자the Benefactor라 칭하며 받들었고, 울레자즈는 그들에게 선드롭Sundrop 이라는 마약 물질을 가르쳐 주어 자신에게 충성하고 의지하게 만드는 동시에 그들의 정신 구조를 다크 템플러의 형태로 개조시켰습니다. 이는 탈'다림 들에게 다크 템플러의 능력 - 예를 들어 클로킹 - 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탈'다림은 다크 템플러를 경멸했습니다.
이 일을 진행시키는 동안, 울레자즈는 또다른 '주인'을 섬기며 그가 내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오직 탈'다림의 리더인 펠라니스만이 울레자즈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었고, 탈'다림의 다른 구성원들은 울레자즈를 직접 보지조차 못했습니다. 울레자즈는 탈'다림에게 저그를 잡아 바치도록 했으며, 가끔 그 대가로 탈'다림 가운데 일부를 불러 자신과 함께 할 것을 요청했는데, 이들을 자바'카이Xava'kai 라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탈'다림에게 유적 깊숙한 곳의 거대한 크리스탈의 방에는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는데, 그곳에서 자바'카이로 선택된 이들의 에너지를 젤'나가의 카다린 크리스탈을 통해 흡수했습니다. 그 목적은 불분명하며, 그곳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적 없지만 사이오닉 에너지를 가진 이상한 생명체들이 통에 담겨 보관되어 있습니다.
어둠의 사냥꾼
(본 게시판에 있는 쉘'나 크라스 / 탈'다림 번역 게시물의 '수호자와 테란' 및 '아이어로부터의 탈출' 부분을 읽어 주세요. 그 부분과 겹칩니다. '어둠의 사냥꾼'은 다크 템플러 사가 2권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황혼
워프 게이트에서 거대한 사이오닉 스톰에 덮쳐진 이후, 울레자즈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크 템플러 사가 3권인 '황혼'의 공개된 표지 그림 -아직 책은 안나왔습니다.- 에 울레자즈가 있는 것을 보아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3권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점은 확실시됩니다.
*1 : 당시는 UED가 병아리 오버마인드를 지배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저그를 조종할 수 있는 테란 세력은 앨런 쉐자르의 스캐빈저가 유일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조가 앨런 쉐자르가 개입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거죠.
*2 : 본래 Enslavers : Dark Vengeance 캠페인에서는 여기서 분기점이 생깁니다. 위에 서술한 대로 카다린 크리스탈을 탈환하거나 테란 기지를 작살내는 것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카다린 크리스탈을 탈환할 경우 위에 서술한 대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반면 카다린 크리스탈을 포기하고 테란 기지를 작살낼 경우, 프로토스 군대는 챠로 가서 크리스탈을 부수는 게 아니라 브랙시스로 가서 쉐자르의 비밀 기지를 공격합니다. 그곳에서 쉐자르는 저그에 대한 지배권을 상실하고, 살기 위해 제라툴의 군대에 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투에서 플레이어는 EMP 발전기가 아니라 강화된 저그의 공격을 상대해야 하죠. 쉐자르는 분노한 울레자즈가 보낸 암살자들에게 살해당합니다. 어쨌든 이 두 가지 스토리 중에서 전자가 공식 설정으로 채택된 듯 합니다.
출처: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624370&search=1&search_pos=&q=
koprulu 님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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