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아이디는 유독 한국이 시끄럽죠.

 게임을 게임으로 안보다보니.

처음에 온라인게임 활성화 됐을 때도, 세컨이라는 개념도 없었고, 레벨업에 서로 경쟁이 붙으면서 별의 별 것이 다생겼죠.

 

게다가 게임아이템이 재산화가 되면서 현질 또는 현거래까지 생기고.

게임은 돈주고 사기 아까워 하면서 베타수준 국산온라인게임 아이템 하나에 몇 만원내지 몇 십만;;;

 

난 아직도 다중아이디하려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됨.

양학? 아니면 뭐 다른 사람처럼 놀려고하나 ㅡㅡ; 아님 뭐 죄를 지었나.

 

예전엔 계정 당 아이디 하나가 정상이었는데 요즘엔 계정 당 여러 아이디 만드는 게 대세.

그래야 같은 사람이 여러개를 키우다보니 기업 입장에서도 돈이 더 잘벌리고.

 

게임은 재밌어야한다고 말하는 블리자드의 모토도 한국에만 오면 잘 와닿지가 않는듯..

전적이 쩔어야 자부심을 느끼기때문??

1. 지는게 싫다
2. 점수와 승률을 중요시한다
걍 두가지로 설명됨

2번도 1번에 포함되는게.. 승률을 중요시하는이유도 남들보다 좋은 승률을 유지하고 싶어하니
결국 모든것은 끝없는 경쟁심리로 요약됩미다.

종족을 바꾸고 싶은데 현재 점수는 유지하고 싶은 자부심

프로선수들 입장에서라면 이해가 가는데, 일반 유저들이 다중아이디에 집착하는 이유를 도통 알수가 없음. '친구한테 겜하는거 들키기 싫어서'는 이번달 베스트 개드립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