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은 이윤열이 사실 실수가 좀 많은 경기였습니다.

전략자체는  패스트 유령 더블로  안정적인 멀티를 가져가는 빌드인데 덕분에 임요환을 조이는데 성공했죠;

유령가스 소모는 안정적인 빠른 더블과 밴시를 쉽게 막는걸로 퉁쳤고요.

거기다가 지속적으로 불곰이 섞인 소규모 교전을 이겨줌으로 유령작전은 완전 성공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탱크는 모일수록 강하고 불곰은 소규모일수록 강한데 더빠른 더블을 한 이윤열이 유령의 저격을 이용하여

임요환을 조이게 되죠.

그리고 멀티도 안정적이고 조이기까지 딱 좋고 핵까지도 좋았는데;

이윤열이 1경기를 의식한 나머지 병력의 1/3~ 반을 후방 앞마당앞에 배치한게 실수입니다;

보면서도 내내 이윤열 저러면 불곰 스팀팩쓰고 달려들면 바로 뚫리고 지는데 왜 해병을 저기 뒤에 놓지 이랬었는데;

해병 20여기 가까이와 탱크 소수가 앞마당 앞에 있어서 병력이 크게 분산되있었고..

이해병이 중요한게 불곰이 많은 병력이므로 불곰이 스팀먹고 달려오는걸 바이킹으로 볼때 해병이 나서서 바로 몸을해줘야합니다.. 

조이기 라인에 있던  해병도 불곰이 탱크 사거리 도착한후에야 도착했죠... 최소 미리 탱크 바로옆에 붙이기라도 해서 불곰이 달려들때 몸을 해줘야했고..

조이기성공 + 3멀티 안정적.. 거의 80%이상 잡은경기였는데 좀 아쉽네요...

전 5경기 갈줄알았습니다 ㅎㅎ

임요환이 테테전이 완성도가 좀 더 높고, 이윤열이 아직까진 약간의 실수를 좀 보이는것 같습니다.

일단 불곰을 좀 써야함 이윤열은..;;

헥쓰고 빠지는거 봤으면 헥취소하고 빠르게 전진했어야되는데 핵떨어질떄까지 기다렸던것도.. 좀 아쉬운거 같아요

동의합니다. 해병이 불곰 몸을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시즈랑 싸우다 털렷죠.
조이기 성공하고 제대로만 방어햇으면 이윤열 무난한 승리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