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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02 12:13:26 KST | 조회 |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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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스타2 OB때 해토에 털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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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시 한창 빌드에 눈을 뜨는 시기였음(1관문 1로보에서 운영하는 토스)그런데.. 내가 자주가는 사이트 유저랑 어떻게 하다가 붙게 됬는데..
그 테란유저는 CB때부터 하던 다이아유저.. 그런데 일단 붙어봤는데.. 내가 질것같지 않았음.. (유닛 움직이 그만큼 병맛임.. 상대가.. 막 진짜 쩌는 컨트롤 이딴거 없음.. 나도 손발이 고자였지만 상대는 더 고자처럼 보였으니..)
첫경기를 해밴으로 끝내는거임.. 아 진짜 빡치더라고.. 화나서 다시 붙었는데..
다음에 해토........ 불멸자 1기 뽑아놓고 추적자고 꽤 있었는데 토르가 죽질 않음...
3번째는 더이상 전략 없겠지.. 했는데.. 3불곰 러쉬에.. 당황해서 손발이 어지러워지고 또 x망...
그때 진짜 짙은 패배감을 느꼈음...... 상대는 '오래된 전략인데 별로 겪어보질 못하셨나봐요'라고 웃기는 소리를 날림..
난 내가 못한거구나 하면서 자책하고........ 잊어버리고 있는데...
다른 유저들도 똑같이 털린다는걸 알고 '내가 진짜 손발이 고자라서 털린게 아니구나'하는 묘한 안도감을 받은 적이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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