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편의점 야간알바하는데

1시쯤에 어떤 프리티걸이 와서 과자랑 빵사들고 신용카드로 계산해서 서명해달라구했더니 자기 이름쓰고 뒤에^.^♡ 이렇게 서명하더라 ㅋㅋ 귀여워서 설렜음

설레기만 햇을뿐이였다...

눈치가 없으시네요... 영수증에 번호 적어 드려야 합니다...

저기 정말 예쁘셔서 그런데 핸드폰 번호 알려주세요! 나중에 식사 같이해요!

이렇게 하셨어야죠.

하지만 그녀느 편의점 알바에게는 관심 없는 된장녀 였고
몇달뒤 편의점 알바가 대기업 회장의 아들임을 알게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편의점이 여러개인데
그쪽으로 자주온다면 음
한번쯤 가능성은 열어두는게좋을듯ㅋ

알고보니 그게 그냥 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