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지막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연

때는 6년전 크리스마스 당일.

 

이브날 새벽한시까지 잘놀고(?)  헤어져뜸.

 

크리스마스날 친구가 스타 팀플하자고 팀플하고 있었음.

 

여친 오후4시쯤 전화옴.

 

여친 : "뭐해?"

나 : " 스타하지. ^^."

여친 : " 언제까지해? "

나 : " 흠.. 모르겠는데.."

한창 치열한 전투중. 스타 전투중에 전화하면 상대가 무슨말 하는지 안들림.

여친 : " $%^$#%^ 내 말 듣고 있어?"

나 : " 어.. 어..어? "

여친 : " 나보다 스타가 더 좋으면 헤어지자."

나 : " 어. 그래 헤어지자 안녕 "

 

끝.  

 

지금 난 스타2를 하고 있음.

;;;; 여자친구하고 전화할때 어떻게 컴퓨터를 만지작거릴 수 있지

전화오면 퍼즈걸어야죠

전 전화통화 하면서도 잘 하는데. 실력이 원체 똥망이라

ㅡ,.ㅡ;

아니 애초에 전화하면서 컴퓨터만지면 키보드소리 다들리는데 그러면 누구랑 전화하든 큰 실례 아님?

전화한게 아니라, 온건데 받아야져. 그리고 전화한번하면 짧아도 5분이라 퍼즈로 감당이 안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