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초라는 음식을 아시는 분 계심?

이게 그냥 간단하게, 계란 반 자른 것에 떡고치에 바르는 매콤달콤한 양념을 치고,

오이를 얹은 뒤 상추로 싸 먹는 음식인데...

이걸 예전에 학교 앞 붕붕차에서 파는걸 처음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집에서도 자주 해먹었던 기억이 'ㅅ'.

근데 그 매콤달콤한 초고추장 만드는게 정말 어려웠어여.

이거 아는 사람이 거의 없던데 우리동네서만 팔던건가..

헉 뭐지 맛있겠네요

전 처음들어봄

헐 처음듣는 음식이다

처음보는 먹거리

헐 이것은 레어다

정말 맛있음. 나중에 계란 삶아먹을 때 꼭 함 해먹어보세여.

아 난또 계란 껍데기 식초에 넣어서 녹인거 말하는지 알았네...

전 초란을 생각했네요..훨씬 아스트랄한 음식이죠..

식초에 껍질을 녹인 계란..

첨 듣는디?

이런 류의 음식은 항상 양념이 중요한데 그걸 맛내기가 ㅠㅠ

그냥 초고추장을 써도 맛은 있더군여. 근데 그 붕붕차에서 팔던 맛은 더 맛있었는데,
그 맛을 내기가 좀 힘들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