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를 푸는것과 지지를 안치는게 어느정도 일맥상통함

두개다 해주면 매너지만 안한다고 그걸 욕할수는 없죠.

 

하지만 저는 어떻게지든(6드론에 지더라도) 지지는 꼭 치고 포즈도 말없이 걸더라도

 

무슨일 있으세요? 라고 꼭 물어보고 이유가 합당하면 기다려줍니다.

 

전 이게 매너라고 생각해서 한다기보다는 제 마음속에 여유가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요.

 

졌다고 지지안치고 그냥 나가버린다면 아 저사람 나한테 지고나서 기분나쁘구나

 

포즈걸었는데 바로 풀어버리면 아 이사람 이기고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지않을까요? 결과적으로 승패에 집착하는 다급한 마음을 들키게 된다는거죠.

 

물론 저도 이기고싶지 지고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마음의 여유를 보여주는게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쿨해진다고나 할까요?ㅋㅋ 차가운 토시남자..

 

뭐 전 그렇다구요...

 

 

제 마음속에 여유가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요.

포즈기다려주고 떡발라주면 매우 위엄돋죠.
난 매너도 있지만 실력도 있다><

한창 몰입중에 아무말 없이 포즈걸리면 흐름이 탁 끊겨 짜증나서라도 바로 품.

님 말씀이 맞는데 어차피 여러번 볼 사이도 아니고 이기면 그만 내편한대로 하지뭐라는 생각이 대부분이졍 저도 그런면이 조금 있구요.. 열받으면 걍 ㅈㅈ안치구 퍼즈는 아직 오래걸고 계신분을 못봐서..

아름다운 토시남자인듯.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