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원래 내종족이 약하다는 피해의식 갖고 겜하는것보다

그런거 생각안하고 잘하는사람이 이긴다는 마인드로 게임하는게 여러면에서 좋더라구요.

 

저같은경우에도 클베때 테란으로하다가 발매하면서 저그로 바꿨는데 하필 저그의 최고 암흑기였죠.

 

첨엔 내실력은 생각도 안하고 저그가 약해서 진다 징징징징 거렸는데 어느날 저랑같이 게임하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넌맨날 징징대는데 그런거 다 신경쓰면서 하면 재미없지 않냐고.

 

그말에 영감을 받아 어느순간부터 그냥 밸런스탓안하고 지면 멀잘못했나 생각해보고 그냥 모두

 

실력탓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맘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게 실력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어떤 종족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상대종족 입장에서 뭐가 까다로울까 생각해보면서

 

겜하면 더 게임이 잘풀림. 막연한 두려움 가져봐야 움츠러든 플레이밖에 못함.

 

그렇게 암흑기를 헤쳐나갔더니 또 패치까지 좋아지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플토가 패치로 좋아진적이 있었느냐 이거죠............ 폭풍 너프역사로만 점철되어있었는데..

진정한 징징들은 반대 과정을 겪고 징징이됨 내탓이라고 해도해도 안되서 징징이 되는거임

플라토닉 // 그러니까 그런거가지고 징징대지 말고 게임실력을 키우는 순수한 생각만 하면서 게임해보라는거에요. 다 내 실력때문에 진거다 라고 생각하는게 막연하게 밸런스탓하는것보다 실력 느는데 도움될걸요.

흠 노력해봐야겠네여

1.11때까지 징징대면서도 '해법'을 찾을려고 했었는데.. 1.12부터는 저그들한테 맨날 압살..

흙먹 // 내탓이라고 해도해도 안될정도로 게임 열심히는 해보고 징징이 되는건가요? 진짜 악성 징징은 게임 제대로 하지도 않는 분들이 많은거같음.

리플볼땐 내 실력 탓
XP에선 밸런스징징

맨날 해도 똑같이 지는데.. 10관문 찌르기 2관문찌르기 하다하다 2관문찌르기후 가스 50모아서 4차관 찌르기 별거 다해봤는데 현실은 '폭풍 연패' 대저그전에 해법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심오한 의문이 들기 시작.........

남들이 이렇게 하면 이긴대.. 라고 해서 해보면 그대로 시나리오가 안흘러감.....

플라토닉 // '대저그전에 해법이 존재하는가?'라는 원론적인 물음은 진짜 탑클래스 프로토스 유저가 던질만한 질문이지 그게 아니라면;; 조금더 연습해보라는 말씀밖에 드릴게없네요. 전 여전히 프로토스한테 많이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