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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30 20:17:13 KST | 조회 | 308 |
제목 |
프당당 지니어스의 우승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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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A조
이정훈(테)
한 준(저)
8강 B조
김성제(테)
정민수(프)
8강 C조
임요환(테)
이윤열(테)
8강 D조
최정민(저)
임재덕(저)
생각보다 대진운이 나쁘지 않음.
일단 김성제라는 고비만 잘 넘기면 다음 상대가 이정훈이나 한준 둘중 하나인데
두 선수가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유한 테란, 저그 유저인건 확실하지만, 방송경기라는 특성, 더구나 큰대회의 우승문턱에 가까운 4강전이라는 부담감을 고려해봤을때, 이미 블리컨등에서 이를 경험해본 정민수 선수가 심리적인 안정감에서 더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거라고 봄.
상대적으로 C,D조의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에 비해 부담이 덜한건 확실한거 같음..
여기에 더불어 이윤열이나 임요환이 대 저그전에서 호락호락 승리를 넘겨줄 양반이 아니라는 점에서, 둘중 하나가 4강에서 저그를 떨어뜨려 주기만 한다면 금상첨화
김성제라는 고비만 잘넘기고 4강에 안착하기만하면, 우승 가능성 전혀 없다고 보기도 힘드네요.
/주사위 프당당이 스투판 가을의 전설이 될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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