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맨 처음 나올때 자유도 높을줄 알고 기대햇엇는데.

단순히 D&D적인 시스템만 가지고 온건가 하고 봣는데

 

벤자르 보르가브랑, 데이엔 푸엘스 보고 '헉, 네트헥 초강화 그래픽모드를 만드는 거엿나' 하고 놀래서 게임해보고 베타때 얼마나 어떤식으로 발전될까 기대햇음.......

 

그런데 그게 게임성의 다 일줄이야..............

 

 

 

 

파이던져서 상대방 시야 가리고, 초감각을 얻은 후에는 일부러 눈을 가리고 다니고(이건 일부는 적용되엇음)

 

텐구고기 먹어서 텔레포트 컨트럴 얻고, 자이언트 고기 먹어서 힘 올리고,

 

신한테 제물 바치고 소원으로'bleesed gray dragon scale male' 빌고, 라우풀일때 은으로 만든 롱소드를 샘물에서 넣엇다 빼면서 엑스칼리버 만들고,

 

사람고기 먹엇다가 '이 놈 그런 패륜짓을 하다니 죽어라.' 하고 번개 날리고(원시인이나 엘프로 하면 상관 없음)......혹시라도 살면 '어쭈, 살앗어'하면서 신의 아바타를 보내고...

 

안 맞을 각도에서 벽튕기기 라이트닝 볼트로 맞추고.....

 

비상시에는 바닥에 진 그려서 다른 몬스터들 접근 못하게 하고 법사는 잘 그리는데 다른 지능 떨어지는 애들로는 그리다가 실패해서 맞아죽고...

 

 

 

이런 자유도는 어디 간거임?? 진짜 기대햇다가 실망햇지요.

리니지는 추구하는 바가 완전 반대였죠..

서비스준비 당시 울나라에서 RPG의 이해도가 낮아서 매니아게임이였기 때문에.. 본문에서 말하는대로 구현했으면 진짜 매니아게임으로 전락했음 ㅋㅋㅋ

지금같은 대중적인 인기는 꿈도 못꿨을거라 생각됨

마맘맘 // 그래도 네트핵의 이름과 괴물눈 고기 같은 시스템을 봣을때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햇엇지요

초기 방향성은 울온에 더 가까웠던거 같은데 결국 현실을 인식하고 무한노가다겜 되면서 인기가 올라갔음. 아마 울온 마이너버전 정도로 진화(?) 했다면 그냥 망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