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하려고 생각중인데요.
이것저것 다 확인해보니 AMD에서 이번에 10월 말에 나온 라데온 6870이 가장 적합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이 제품이 벤치 결과 경쟁사인 nvidia의 gtx470보다는 조금 아래이고 460보다는 좋은 편입니다.
본래 구매하려고 생각했었던 460보다 전기세도 덜 먹는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레퍼 기판밖에 없습니다.
회사별로 제품을 다 보긴 했지만 외형만 살짝 다를 뿐 쿨러도 거진 비슷하고
특히 모두 레퍼 기판이라서 별 차이 없다더군요.
이 제품이 다 괜찮은데 온도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안 했을 때도 40~50도 정도 되고 풀로 돌렸을 때는 많게는 80도까지 올라간다더군요.
이 부분에서 잘 모르긴 하지만 80도는 정말 높은 거 맞죠?
전 지금 쓰는 것도 nvidia 9600gt이고 계속 nvidia것만 써서 만약 사게 되면 이번에 처음으로 amd 거를 쓰게 되는데 설렘 반 혹은 무슨 문제라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반인 심정입니다.
제가 듣기로 사소한 몇 가지 부분에서 nvidia보다는 안정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그래서 제 질문은 두 가지입니다.
1. 레퍼 기판인 지금 사는 게 나을까요? 각각 회사별로 오버버전이나 비레퍼기판 버전 나오게 되면 그 때 사는 게 나을까요?
2. 엔비디아 독자 기술인 physix가 게임의 그래픽 요소에 크게 영향을 미칠까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면 amd 그래픽카드로 그 차이를 못 메꿀까요?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ps. 가입하고 나서 처음 글 적는 거라 여기에 적었는데 다른 곳이 적당하겠다고 하시면 거기에 남기겠습니다.
스타2 이야기: 오늘 현장관람 가고픈데 혼자가기 뻘쭘해서 집에서 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