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액스 얘기가 나와서

한국하고 미국/유럽 소프트웨어쪽 생각이 가장 틀린게

 

미국은 뭐든 물어본놈이 잘못.

가입시 민증 물어봤는데 유출되면 싸이트 주인한테 집단고소 들어오고

액티브액스부터 시작해서 뭐든 깔게 시켰는데 거기서 문제생기면 무진장 골치아픔.

 

그래서 부분 부분 중요한 정보는 지네가 아예 책임을 안져요. 

민증 번호를 써야겠으면 아예 국가인증 센터에 연결을 시켜버리고

결제를 해야겠으면 아예 카드회사에 부탁해서 그쪽으로 연결시켜 버리고

로그인도 이메일로 돌려버린지 오래고. 보안은 그쪽에 책임전가 시켜버리죠.

 

책임 질 수 있는 부분 아니면 아예 트집잡힐 구석을 안만들어요.

고소 잘못 걸리면 망하는거 순식간이니..

 

한국 옥션싸이트처럼 '민증유출 죄송요' 나, 정부처럼 엔프로텍 일단 믿고 써보셈. 이런거 없어요.

걸리면 죽는거임.  워낙 고소걸려고 눈 벌겋게 건 변호사들이 한두명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