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D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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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8 12:20:09 KST | 조회 | 136 |
제목 |
불법복제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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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범죄가 있듯이 한국만 불법복제하고 외국은 불법복제 안하는 건 아님.
많은 크랙이 외국에서 만들어지는걸 봐도 알수 있음.
(한국에서 만드는 소프트 자체가 애초에 적기도 하지만 외국 크래커가 전문화 조직화된건 사실.)
소프트 하나 있는데 외국애들이 보고 써보고싶다 하면 써보고싶다고 하고 당장 나한테 부탁하거나 데모 찾지
한번 보고 당장 지갑여는 것도 아님.
문제는 왠지 모르게 외국과 확연한 국내의 사회적 인식.
법인내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정품을 지양하는 경우가 많고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구입하게 견적내라고 해야하는데 규모가 크지 않은 이상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함.
못하면 능력없는 사원으로 찍힘.)
정품 샀다고 하면 사회적으로 호구취급 당하기 일쑤.
(당장 당신 핸드폰에 등록된 친한친구 셋 정도한테
그거 받으면 되는데 밥샙이냐?란 말 들을까 걱정되는 당신이 바로 증거.)
외국이라고 컨트롤C 컨트롤V 모를까.
외국이라고 음악CD 컴퓨터에 넣으면 아이튠즈가 자동으로 임포트해주는거 모를까.
외국에선 크랙 쓰면 옆에서 신기하다거나 그거 그래도 되냐 그러는게 보통인데
한국에선 크랙 안쓰면 옆에서 신기하다거나 그거 안그래도 되는데 그러는게 보통.
이유야 많음.
80년대 후반~90년대 초중반부터 300짜리 컴퓨터 사면 대기업 중소기업 할거없이 푸짐하게 깔아주던 것도 있었고
90년대 후반부터 잡지사들이 번들 뿌리면서 게임시장 말아먹은것도 있고
99~2000년 들어와서 PC방 성행하면서 용산 복장수들이 먹고살만해진 것도 그렇고
초고속인터넷 보급하면서 이거 뿌려쓰세요 해주신 정이 넘치는 놈들도 그렇고.
그런데 그냥 배틀넷처럼 시스템 새로 만드는거 아니면 답이 없음.
양심에 맡긴다고 할 세상도 아니고.
스2 이야기: 한번 등록한 배틀넷 등록키는 탈퇴후 다시 등록하실 수 없습니다 고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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