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r.So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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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8 02:43:25 KST | 조회 | 170 |
제목 |
그저께 장민철선수경기하나보러 신정동까지 갔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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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야 플토선수가 많았지만
그저께는 경기했던 선수들 중 플토는 장민철선수 하나뿐이라
힘내라고 응원하러 홀로 곰스튜디오 갔는데
아...뭔가 허무하다고해야되나;
그날 같은팀원들 다 이기고 16강 진출했는데 혼자 떨어져서
뒷모습이 뭔가 축쳐진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모든 프로토스 유저들의 슬픔이 비치는듯한..ㅠ
3경기 끝나고였나..잠깐 쉬러 나와서 밖에서 담배피우고있는데
최정민선수랑 장민철선수가 같이 차에 타는거 보고
장민철선수 힘내라고 한마디 해주고싶었는데
그놈의 담배피우느라 미처 말을못했음...
다음시즌엔 프로토스 중흥기가 왔으면 좋겠어요
스1시절부터 플토 골수팬인데
이건뭐 프로토스가 빛보는날이 거의없으니;
어제도 정민수선수 송준혁선수 응원했지만
한편으론 걍 화끈하게 져서 플토 버프해야된다는 의견에 힘좀 실어줬으면 했어요 ㅋ
근데 이러다 이번에 프로토스가 우승하면
버프는 물건너가고 다음시즌에도 쪽박차겠죠 ㅠㅠ
요샌 래더뛰면 오히려 프프전이 젤 맘편하다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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