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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8 00:47:54 KST | 조회 |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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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보면서 든 생각... 재밌는 종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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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심도는 저테전 -> 프테전
저는 솔직히 1.1.2 패치전까지만 해도 저테전이 가장 재밌었는데요. 테란의 초반 강력한 견제를 저그가 버티느냐 못버티느냐 그 싸움이 재밌드라고요. 저그입장에서 심장이 오그라들기도 했지만ㅋㅋ
요즘 저테전은 패치로 인해 너무 양산형 게임이 되버린거 같애요. 그냥 똑같이 앞마당 빨리먹고 중앙힘싸움... 현재 스타2의 종족전중 가장 스타1과 양상이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오늘 이정훈 선수가 신선한 플레이를 보여줘서 과장님 팬인 저도 경기 재밌게 봤네요.
이 한판으로 테란이 저그전 파해법을 완벽히 찾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역시 어느종족전이든 잘하는사람이 이긴다라는걸 보여준거 같아서 좋았구요.
저는 저그빠인데도 요즘 테프전이 정말 재밌는거 같애요. 특히 오늘 송준혁 대 이유석 경기는 진짜 재밌게 봤네요. 잉카 선수의 심리전이 정말 뛰어나더군요. 요즘엔 경기 수준이 정말 높아져서 심리전이라던가 수싸움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네요. 저테전도 이런게 생기면 좋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저테전이 다시 재밌어지려면 그냥 전의 패치로 롤백하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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