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임요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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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8 00:14:37 KST | 조회 | 305 |
제목 |
해설이 좋았다고 하는 이유는 매일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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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SL 1차 때는 정말 캐릭터성을 못살렸습니다. 리페리온 등등의 주요사건을 맥없이 넘어갔었지만
이번엔 캐릭터성 살리기에 좀더 힘쓰고있습니다.
2. 편파해설 부분도 현재 흥행이 지상 순위인 (스타2 판 자체의 생존을 위해서) 마당에 일정 부분은 감내합니다.
테란유져들도 1차에서 지독한 안티테란 구도 해설에 대부분 침묵해줬고
어제 폭발한건 테란이 더이상 악의 제국이라 부르기 힘든 상황에서도 철지난 기믹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부분 마저 꽤 균형있는 단어선정으로 넘어갔습니다.
3. 마찬가지로 엄재경 김도형님이 하더라도 임요환이 신전략 들고나오면서 상대를 바르는 상황에서
비슷한 정도의 편파 안갔을까요? 송병구가 캐리어 뛰우면 팬티가 축축해진채로 해설하는척 하는 도형님도
정신이 나간 사람일까요? 해설이란건 중립성도 지켜야 하지만 일정의 기믹이 있어야함이 10여년의 스타 1 중계로
굳어졌습니다. 기사도님의 해설과 게임보는 눈은 참 좋지만 바둑을 보는듯한 조심스러운 태도는 오히려
곰티비 리그엔 오히려 독이 될수있죠. 물론 기사도님도 곰티비에서 메인중계를 했다면 전혀 다른 해설을 하려
노력했을겁니다.
여기 사람들이 해설을 칭찬하는것은 자신들의 부족한점을 사람들이 꽤나 감정서린 글로 비판해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재능있는 사람, 기존에 안식하는 자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수 없습니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칭찬해주는건 당연한 겁니다. 좀더 세련되게 임요환의 행보와 상대방의 행보를
비교할수 있는 날도 올겁니다. 지금의 그들의 발전양상이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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