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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carus
작성일 2010-10-27 15:22:30 KST 조회 204
제목
프로토스 유저가 리그에서 좋은 성적 못 내는 이유

물론 본 글의 내용은 글쓴이의 추론일 뿐입니다.

 

 

실제로 래더에서나 그냥 가볍게 게임할때 보면 그렇게까지 플토가 절대 못이김! 이렇게 말하진 않을 겁니다.

 

그런데 왜그리 리그에서 프로토스가 죽을 쑤느냐..

 

 

이건 스1때부터 내려온 종족별 특색에서 기인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테란은 탄탄한 방어와 안정적인 한방 물량이란 이미지입니다.

 

저그는 많은 수의 유닛과 산발적이면서도 위협적인 공격력이란 느낌이 들죠.

 

프로토스는 그에 반해서 다양한 전략과 특색있는 조합의 느낌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테란은 수비, 저그는 공격, 프로토스는 전략...이란 이미지가 형상화 되는데요, 이런 구도라면 실제 게임 래더내의 밸런스는 맞춰질수 있지만, 그에 반해 리그전에서는 앞서나갈수가 없습니다.

 

축구나 야구같은 다른 스포츠에서도, 단기전에서는 전략의 승리를 볼수 있지만, 장기적인 리그에서는 수비나 공격..이 둘중 하나가 특색있는 팀이 살아남습니다. (수비가 강한팀이 장기적 리그에선 좀더 유리하다고들 하죠. 스1에서도 꾸준한건 대부분 테란이었음이..)

 

 

프로토스 유저들의 수준은 물론 높습니다. 다만 그 수준이 종족과 맞물리면서 특색이 생겨나면서, 서기수의 프로토스, 장민철의 프로토스, 정민수의 프로토스...등등의 나름의 특색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점은 그대로 리그전에서 상대 선수의 파훼법으로 이어집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런점은 스1에서부터 나타납니다.

 

프로토스가 암울할때 나타난 영웅 박정석, 몽상가 강민, 악마의프로브 박용욱.....모두가 한 시대에 반짝 했지만, 그후에 다른 선수들의 치고 올라옴에 금세 내려가고 단 한명도 롱런을 하지 못했습니다.

 

김택용역시 당대 최고의 포스를 뿜었지만 그 역시 한때....

 

 

 

글이 길어졌는데, 하고싶은 말은 다 쓴것 같네요.

 

 

 

요약하자면..

 

프로토스는 꾸준한 승률의 종족이 아니라, 단기전의 재미를 위한 종족이 아닐까 싶네요.

 

단발성으로 일회 매치업쯤으로 붙는다면 프로토스의 승률이 gsl처럼 이렇게 처참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p.s 전 플토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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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훗 (2010-10-27 15:23: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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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지금 가서 스타1 프로리그 보고오세요.

스타1에서 플토가 지금짱먹고있습니다.

플토vs테란 90%승률로 플토가 이기는중

참고로 김택용은 다승랭킹5승으로 1위;
아이콘 icarus (2010-10-27 15:24: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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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는 1경기만 선수들이 출전하죠. 스타리그와는 다릅니다.
아이콘 사악놀이 (2010-10-27 15:24: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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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에선 저그가 수비 테란이 전략+견제 플토가 한타였는데 요즘은 그딴거없음 완전체저그임. 견제 한타 수비 다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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