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빌에 관하여 다분히 주관적인 생각

흔히들 날빌이라는 말들을 하죠

날림빌드 혹은 날카로운빌드 혹은 날로먹는빌드 또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찌됐던 이 날빌이라는 어투 자체가 참 가볍게 느껴집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표현이나 널리 쓰이는 표현으로서는 아무런 문제가 돼지않지만

정말 게임을 업으로 삼는 선수들이 그것도 매우 중요한 대회에서 고생해가며 연습하고 생각해온

빌드를 그냥 날빌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는건 선수들에게나 팬들에게나 큰 실례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그선수의 경기에 대하여 이야기 하거나 평하실때에는 날빌이라는 단어보다

전략적빌드라던가 필살기? 이건좀 이상한가요 아뭍튼 여기에는 뛰어난 어휘력을 지니신 분들이

많던데 뭔가 멋진 단어가 쓰여지길 바래봅니다

 

ps. 그나저나 내일자 토토는 언제 올라오나요. GSL은 토토를 걸고봐야 제맛!

날카로운 빌드의 준말이 시초 ㅋ

한마디로 원래 가벼운 의미는 아님

님 생각대로라면 좀 고급스러운 용어로는 사파전략 이라는 용어가잇죠

하지만 방송경기에서 날빌써서 날로먹는거보면 날빌이 괜히 날빌이 아니다 싶음

굳이 고급스러울필요까지는 없지만서도 선수들이 애써 준비한것이 날빌로 표현돼는게 좀그렇네요
사파전략이라.., 원래 쓰이던 용어인가요 처음듣는데 착붙지는 안네요ㅎㅎ

사신하향좀
ㄴ날로 먹는다는게 게임시간이 빨리끝나는것뿐 아니라 노력과 리스크가 없다면
그건 날로먹는 빌드가 맞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