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현 대 최정민

보니깐 정종현 선수가 컨만 믿고 전략을 별로 준비한게 없네요.

이거 보고 테저 논하기엔 실력 미달인거 같은데.

마린 컨 하나로 저그 다 때려잡으면 그게 밸런스 맞는거임?

마린 산개가 뭐 동시에 된것도 아니고 걍 산개 해놓은건데 2경기 보면 멀티테스킹도

아직 완벽하지 못하고.

발전 가능성 있는건 인정하지만 밸런스 드립은 좀 어이가 없음.

원래 스타1 저테 밸런스가 이정도인데 점점 전략과 더 세밀한 컨트롤로 발전해왔던거고

여기서 저그 테란 더 건들면 나중에 저그가 못이기는 스1 꼴이 나게 될겁니다.

플토나 어떻게좀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라고 쓴 글인가요?

망한글.

테저전 해보시고 말씀하시는건가 이분

테저전 많이 해봤지요. 지금 테란들이 저그 잡기엔 개념이 부족함. 한동안 배불러서 그런거고 패치후 값을 톡톡히 지르고 있는 과정이죠. 전략도 없고. 어어 하다 지는게 보통인데 정신좀 차려야 함.

ㅡㅡ장난하나 진짜

정종현은 할 말 없는게 2경기는 말그대로 대삽질. 저그전에 무리군주 예측 못하는건 참; 3경기는 수비도 그냥 그렇고 스파이어 깨고도 에어장악 안하고 밴쉬나 찍고 있고.. 뭐 할말이 없는 경기

무슨 리그에 몇점이세요 진심 궁금함

아따 저그는 남들보다 두배먹는게 당연하당께

뭔 지적만 하면 무슨 리그냐고 물어보시는데 그거랑 무슨 관계죠?

아니 궁금해서 그래요

테저전을 얼마나 많이 해보셧길래 그런가

북미 다레기 1500대인데, 프로레벨의 경기 평가하는데 꼭 프로실력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보기엔 지금 테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 패치후에도 전략의 변화가 별로 없어요. 제니오대 mvp도 테란이 심리전을 거는게 전혀 없지 않나요? 저그는 하고 싶은데로 맘대로 하고. 오버로드 스카웃 타이밍 파악해서 미리 제거하고, 몰래 건물도 해보고, 빠른 금네랄도 먹어보고 이런 다양함이 안보이고 걍 누구나 예측가능한 타이밍에 당연하게 멀티. 이건 대회경기에서는 좀;

그냥 인상적인건 해병컨 정도? 그게 다인듯

디락//님 경기 제대로 본거임? 2경기의 경우는 수 읽기에선 무리군주 뺴곤 정종현이 제니오를 압도해서 유리하게 시작했었음 ㅡㅡ;

테오시스/절대 아니거든요? 본진드랍 제2멀티 동시에 들어갔음 모르는데 양쪽다 컨이 완벽하지 못했고 완벽하게 막혔자나요. 금네랄용 멀티 지은지는 한참 됬는데. 보면 순서가 본진 4불곰 잠깐 내렸다가, 다시 제2멀티 좀 찔렀다가, 다 막히니깐 금네랄 먹는 이런식. 한템포씩 빨랐어야 했는데. 또 과장처럼 그레이트 스파이어 업글 페이크한것도 아니고 하이브후 다이렉트로 스파이어 올렸는데도 무리군주를 몰랐는데. 도대체 어느타이밍에 수읽기에서 유리한거였음?

디락//아 이거 본지 오래되서 님처럼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초반에 정종현 찌르기를 제니오는 대비를 한 반면 정종현은 제니오가 찌르기 전혀 하지 않을것이라는 마냥 전혀 대비안하고 팍팍 쩄음. 이거부터가 큰 이익이었고(여기서 수 읽기를 유리하게 시작했다는거임), 그다음부터는 무난하게 진행되다가 무리군주에 갑자기 털렸는데, 님이 말하는 그 본진 4불곰 내렸다가 다시 제 2멀좀 찔렀다가 그런걸 한템포 빠르게 할 수가 없음. 왜냐 의료선이 너프됐거든요 ㅡㅡ

로긴하게 만드네요. 양방향 컨 그것도 바이오닉 컨이 쉬운게 아닙니다. 그리고 말이지요. 지금 테란들이 변한게 없다고 하시는데 변한게 없는게 아니라 변화할려고 하려하는데 패치로 인해 변화성과 다양성이 차단된다는거에 있다는거 아시고 하는 소리입니까?

테란은 해보셨습니까?

테란의 저그전 마인드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 하시면 님 의견 수용하겠습니다.

Nex역습/스타1과 달리 스타2는 매크로의 부담이 줄고 마이크로가 그만큼 더 강화된 게임이죠. 스1에서야 양방향 컨보다 이후 후속 물량이 더 중요할수 있겠지만 스1에선 후속 물량생산에 시간이 매우 적게 드는 반면 좀더 완벽한 컨을 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워3 같은 게임도 양방향 컨, 워 사냥부터 2영웅 동시 견제 등등 을 늘 요구해왔고 솔직히 컨트롤에 의한 결과의 차이가 엄청난게 지금의 테란 아닌가요? 슬슬 이제 프로라면 양방향, 삼방향 점점 숙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패치로 사신과 벙커링이 봉인된게 테란의 한축을 막은건 사실이고, 저 자신도 무언가 새로운 전략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이기도 한데 반드시 이겨야 하는 방송경기라면, 노말하게 지는 경기는 지양해야 하고, 또 그걸 보고 당연히 테란이 이겼어야 하는 것처럼 밸런스 논쟁을 해선 안되는거죠.

현재 상황에서 솔직히 mvp님 게임은 제2 멀티 저지가 필사적으로 보이지 않았어요. 멀티 따라가면 되지 이거였는데 못이기죠 지금은. 걍 하던대로 하면서 컨트롤 하나로 제 2멀티 밀려고 했던거자나요. 최적화된 날을 간 움직임이 아니라 후반을 너무 도모하는 무딘 칼날이였음

그랬다고 mvp님이 못했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분명 하드웨어 하나는 최고 탑 테란 급인건 인정인데 테란이 더 잘할수가 없었는데 졌네. 저그 X사기네. 이건 아니지 않나요? 제가 글을 쓰는 이유도 이런 대세에 밸런스를 주기 위함이구요. 이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어야 테란이 발전이 있죠. 지금은 그저 징징징.

디락 / 개인적으로 현제 테란이 저그의 2멀티 저지가 힘들지 않음? 엇 2멀티 저지해야지 성공하면 좋은거지만 저그또한막는법이 너무 잘 나와있어서 막히는순간 저그의 무한확장을 저지할길이없죠 그래서 한방 모아서 싸우면 테란이 좋게 이긴다 하더라도 병력 회전력에서 테란이 밀려서 죽는경우다 대다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