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임요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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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7 01:40:11 KST | 조회 | 195 |
제목 |
저그전연구) 벙커링과 극초반 푸쉬가 전제되어야 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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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현재 상황이 답답한것은 동의합니다만...아직 패치된지 2주정도 밖에 안된거 같습니다.
아직은 개발자들에게 백기투항을 하기엔 조금 이릅니다.
1.테란의 타이밍러쉬에 대해서
타이밍러쉬류의 한계점은 마카대 박상익님의 경기에서 많이 드러났습니다. 저그가 노련하게 대처한다면 타이밍
러쉬라는것 자체가 이론상으로 논파가능하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맵이 젤나가+금속대각+사쿠라스+고철 의 경우에는 대부분 막힐 확률이 높습니다.
이게 문제인것은 테란이 스타1처럼 일꾼 숫자 우위에서 저그가 더 많이 못째게 방해하는 러쉬가 아니라 이미 저그
의 일꾼이 테란을 훨씬 상회하는 가운데 나오게 되는점이라..저그는 좀 피해보고 막아도 대부분 이익이 됩니다.
2.후반운영에 대해서
테란이 견제와 찌르기 위주의 플레이로 저그에게 피해를 주기힘든 지금의 시점에서 최상위권... 즉 최연식님 혹은
정종현님 단 2명의 정점 중의 정점의 테란의 플레이를 보고 싶었는데.. 오늘까지는 아직은 답이 없어 보입니다.
후반운영에 있어서 의료선이 무탈 이후에 봉인 되는 시점이 패치로 인해 너무 앞당겨진것도 있고 탱크로 인한
지역 점거가 예전보다 매우 약해진거 같습니다. (이것은 현재 시점에서의 해답을 말하는거 뿐입니다)
정종현님은 제니오님에 대해 멀탯의 비교 우위를 가지고 밀어부치고 싶어하는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것을
활용하기에 의료선이 느려진게 정말 뼈져리게 느껴지더군요.
3. 저글링이 약한 시점을 공략해야한다.
저글링은 20기 이후부터는 전작보다 더 강합니다. 엄청난 속도와 인공지능으로 인해서 후반 아드레날린의 난전기
능은 약해졌지만 발업이후 다수 모이면 예전처럼 버벅이다 죽어나가는것이 당연했던 레인지 유닛과의 싸움을
좀더 효과적으로 해줍니다.
하지만 저글링이 이렇게 인공지능상으로 강해진건 맞지만 스펙 자체는 깎였습니다. 특히나 발업전의 저글링은
스타1과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마린이 잘 싸워줍니다. (어제 성제님 교전보면 마린 3기로 저글링 4기를 마린 2기
빨피되는선에서 제압하죠)
4. 결론은 요환님이 보여준 발업이전 타이밍의 하드코어식 벙커+ 마린러쉬
(예전 1.07 시절 가림토의 질럿푸쉬 생각나게)
이나 아니면 최근 연우님이 개발해서 자주 쓰이는 3배럭 더블+벙커링 입니다.
마린 10기만 모아서 나오려고 해도 저그는 이미 드론을 쨸때로 째고 마린 나오는것만 확인하면 저그 기지 근처에
선 이미 마린을 압도할만한 저글링이 나옵니다. 테란은 저그를 가난하게도 못만들었고 (약간은 성공하긴하지만)
자기 병력은 싸먹히기 쉽상입니다.
결론은 극초반의 우위를 이용해서 빠른 승부와 선햇을 저격하는 빌드를 자주쓰는게 좋아보입니다.
상대가 선스포닝이라도 마린이 소수로 저글링에게 제압 당하지 않는 시점이 늘어난 관계로 저그를 가난하게 해주
는 진출이 잦으면 잦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거 같습니다.
입스타가 잦아지면 어느샌가 정교한 입스타로 승격하고 정교한 입스타는 언젠가는 손스타로 승화하더군요.
다들 지금 입스타의 영역이지만 저테전 에 대해 같이 많은 의논남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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