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스타1이 더 잘만든 거 같기는 하네요.

지금 스타2가 훨씬 재미있고, 스타1이 훨씬 재미없는건 맞습니다.

 

그런데, 스타2는 1만큼의 충격은 없었음. 저그가 건물로 변이할 때 무서웠고, 테란이 건물지을때 왠지 갖고

 

싶었고, 프로토스가 건물 지을때 신기했음.

 

 

그리고, 스타1은 '젤다'라고 표현했죠? 저글링 블러드, 질럿 블러드, 벙커 젤다, 등등..

 

그 시대에 따른 컨텐츠가 너무나 재미있었음. '무한맵'에서 포토 도배하고 닥치고 캐리어도 무지무지 재밌었고,

 

임요환이 테란으로 컨트롤할 때 완전 멋있었고, 젤다만 하던 나한테 밀리의 즐거움을 주었고... 뭐 등등

 

 

그리고, 패키지도 왠지 좀 '고급'? 스럽지 않았나요?

 

A4용지 크기의 패키지 박스가 그 당시에는 왜 그렇게 갖고 싶던지... 제가 어릴때 하던 스타1은 백업버전이라

 

배경음이 안나왔죠. 나중에 정품사고 그 배경음을 듣게될 때 얼마나 좋던지...ㅎㅎㅎ

 

 

스타2도 훌륭한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스1같은 감동은 없었습니다.

일단 스2가 스1 후속인데 그럴수 밖에요. 원시시대에 전기 들어온 느낌이었는데.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스타1은 그 시절을 초월한 뭔가가 있어씀

비교기준점이 다른데 두개를 비교할려고하니까 이런글이 나올수밖에

지금은 어떤 게임을 갖다놔도 다 비슷한 느낌일듯............

그건 스타1 이전에 sf 전략시뮬 게임 접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죠.
뭐든 첫경험이 가장 충격적인건 마찬가지임.

Vetu 이분글은 항상 어그로성 글이기 때문에 패스하는게 위너... 물론 저는 안읽고 글쓰고 감.

스1은 획을 그은 게임이고, 스2는 꼭 블쟈가 아니더라도 만들수 있을것 같은 느낌.
그래도 뭐 어때요. 유저입장에선 잼있으면 그만일뿐.

스타1이 처음으로 3종족구도였던데다 마침 딱 피시방붐이 일면서 그걸 등에엎고 엄청나게 떳죠
피시방이 스타를 띄운건지 스타가 피시방을 띄운건지
당시 피시방 점유율이 70%였나.. 앞으로도 영원히 이정도 점유율은 나오지 않을걸요 ㅋㅋ

반면 스타2는 혁신적인 변화가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아예 새로운 게임은 아니니까요

당연히 처음이니까 1만의 매력...
근데 스타2 가 2치고는 진자 만족도가 높음

스타1 모르고 스타2 접하는 사람들은 님처럼 충격적임 'ㅅ'.

확장팩의 한계...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히 잘 극복한거 같음 스2

어휴 그거야 그 당시 외국겜 뭐임? 먹는거? 했던 시절이고 지금은 할 게임이 넘처 나는데

이게 무슨 소리?

근데 뭐 어쩌라고....?

머지 이 글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c&c 나왔을때 더 충격적이였는데 ㅎㅎㅎㅎ 아직도 c&c 첫 인스톨 화면이 생생함 ㅋㅋ
나보다 나이 더 드신분들은... 듄 때부터이실까나...ㅎ

스타 전에 듄이나 c&c 에 꽂혔던 사람도 많이 계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