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레알 궁금한게 있는데..

요즘 가끔 어린친구들이 얘기할때 자신을 낮추는 말로

"저가 뭐뭐뭐 했어요" 식으로 얘기하는데

대체 왜그러는거고 무엇이 시초인지.. 아님 제대로 말한다고 생각하고 하는 말인지.. 궁금하네요

"제가 뭐뭐뭐 했어요" 가 맞는 말일텐데..

외국인이 한국어 하다가 실수하는 말이라면 이해 하겠는데 멀쩡하게 한국인이 저런말 할때마다

이상하긔..

이상하긔 에서 개그..

군대에서 '저가...' 라고 하는 애들마다 말 똑바로 못하냐고 포풍 갈궜는데...

원래 어느 지방인가 사투리로는 저렇게 쓰는 것 같던데 서울로 넘어 온 듯.

저가요 이런식으로 사투리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