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어느 종족이 더 강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승률을 통한 밸런스 논쟁에는 모순이 있음을 밝히는 글입니다.
가끔 승률비교를 보시고 밸런스를 평가 시는 분이 계시는데, 거기엔 아주 큰 허점이 있습니다.
일단 가정을 모든 종족이 동등한 밸런싱을 가지고, 정해진 숫자만 GSL진출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위와 같은 그림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래프를 간단히 설명하면, 각 종족별 플레이어 숫자에 대한 정규분포를 그린 것이고,
현재 프로토스>테란>저그 순으로 플레이어가 많고 실력에 대한 것은 정규분포를 그릴 것입니다.
현재 밸런싱이 같다고 가정했기 때문에, Mean값이 같은 상황입니다.
주황색 선은 GSL출전하기위한 커트라인 기준선입니다.
1. GSL 출전 비율
결과적으로 주확색선 윗부분 적분한 값 (면적)이 진출가능한 확률적 비율을 나타낼 것인데,
당연히 프로토스>테란>저그 순으로 GSL 진출자 숫자가 결정될 것입니다.
2. 승리조건
만약 어떠한 종족을 상대하든 2명의 플레이어중 정규분포에서 상단에 위치한 플레이어가 이긴다고 가정해 봅시다. 물론 거리에 따라 승률을 조정하면 더 정확하겠지만 대강 가정하여 봅시다.
3. 승률
정규분포 위치에서 상대 보다 높은 위치에 있을확률이 저그가 가장 높고, 상대적으로 진출자가 많은 프로토스의 경우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확히 계산을 해봐야겠지만 대략 프로토스는 전체 승률이 아무리 잘해봐야 40%를 넘기 힘들것이고, 저그는 60% 이상을 유지할 것입니다.
4. 밸런스 적용
밸런스가 적용된다면 위 그래프가 좌우로 조금씩 mean값을 움직여 주면됩니다. 아마도 저그가 왼쪽으로 내려간다고 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한 승률이 약 50%는 넘게 나올 것입니다.
결론. 승률 = 밸런스는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GSL1의 경우 저그가 누구나 인정하는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승률이 50%를 상회 하였습니다. 물론 우승자가 저그란것도 크게 작용했겠지만 결승전을 뺸다고 해도 아마한 50%를 넘을 것입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