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lue[sty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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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5 13:59:37 KST | 조회 | 235 |
제목 |
저그에 타이밍이 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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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에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타이밍이 몇가지 있죠.
예를들어 올인형 4차관의 진출타이밍이라던가
테란의 더블후 4병영 러쉬라던가
저것들이 무서웠던 이유가, 차관을 봐도 3개를 보느냐 4개를 보느냐에 따라 대처법과
강도가 너무 다르단것, 병영을 봐도 사령부를 못보면 망한다는것
또한 공통적으로 그타이밍에 막아내지못하면 후속병력이 너무나도 강력해 쉴새없이 밀린단것인데,
이번 바퀴상향으로 저그에 그런 타이밍이 생겼네요.
가령 대놓고 더블하는 선제련소 프토들을 상대로 광자포러쉬를 아주 무난하게 막았을 경우(아예안당했을경우포함)
일벌레를 어느정도 째놓고 올바퀴를 뽑으면 더블후 4병영 테란처럼 강하게 압박이 가능하네요.
화력자체야 4병영이 강력하지만 바퀴숫자가 무시무시하게 많이 나오던;;;
어찌어찌 프토가 추적자,불멸자로 막아간다 싶으면 뭐 그냥 저글링... 이러면 밀리는 경우가 매우많았습니다.
테란도 요즘 저그상대로 견제가 잘 안통하는 바람에 더블을 빨리 가져가려고 하는 경향이 많은데,
입구에 저글링 하나 세워놓고 내려오겠다 싶으면 모아놓은 바퀴로 벙커짓기전에 가면 사령부 내리는건
꿈도 못꾸네요. 불곰을 뽑아도 저글링이 워낙 쉽게 나오다보니... 어느정도 저글링 바퀴를 막을 병력을
갖추고 더블을 하는게 필수인듯 프토전에야 원래 그랬지만 저그전까지 그렇게 됬네요.
무엇보다 무서운게 대군주로 구석에 점막뿌리고 태크건물을 지을경우 아무 체제도 확인할 수가 없어,
막연히 뮤탈대비하면 터렛이나 토르에 투자한 돈때문에 허무하게 뚫리는 경우가 많고 뮤탈대비를
안하면 첫뮤탈뜨는 타이밍에 그냥 ㅈㅈ치는 경우도 꽤 많던....
바퀴사거리 1이 정말 엄청난 패치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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