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jiho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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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5 13:40:43 KST | 조회 | 164 |
제목 |
응급실하니까 생각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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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마비노기 영웅전이 프리미어 오픈했을때
마영전 개발 초기때부터 애타게 기다리고있던 저는
바로 pc방에 달려가서 신나게 게임을 했죠.
게임을 하다가 아랫배에서 신호가 오길래 화장실에 갔더니
검은 오줌이 줄줄나옴.
그때 눈치를 챘었어야 했는데 게임에 정신팔려가지고
그냥 무시하고 게임하다보니 점점 배가 아파오는거임.
배변신호가 아니라 생전 처음 통증을느끼는 부위였음.
하지만 그걸 참고 계속 게임을 햇음.
한시간쯤 지났을까? 얼굴은 창백해 지고 전신에서 식은땀이 줄줄났었음.
배는 점점더 아파오는데 게임은 하고싶고.
결국 10분을 그렇게 게임하면서 버티다가 도저히 안되가지고
옆에있는 친구한데 부축받아서 근처 내과를 찾음.
내과에서 해결이 안되가지고 급하게 택시를 잡고 근처에 대학병원으로 날라가서
진찰받았는데 병명이 요로결석임. 신장에 돌이생겨가지고 그게 벽을 긁으면서
통증이 오는거였다네요. 오줌이 검게 나온것도 다 그것때문.
진통제 맞고 그날은 앓다가 약먹고 다음날 오줌으로 돌이 빠져서
오래 고생하지는 않았는데
암튼 게임하다가 너무 아파서 기절할뻔했음.
결론은 나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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