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마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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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5 13:39:22 KST | 조회 | 264 |
제목 |
욜라뽕따이 님 보니 슬픈 사연이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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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산직원 면접 진행하면서 한국인 한명 뽑혔는대 외모가 태국사람 같이 생겼슴.
회사 현장에 태국사람이 5명 정도 일하고 있었슴.
그분 첫 출근날 작업복 지급해드리고 태국애들이 친구로 생각하는거 아냐 ? 하면서 인사과장이랑 농담하면서
현장 반장님께 소개해드림.
일하다가 현장에 확인할일 있어서 갔다가 새로오신분 일 잘하고 있나 확인하러 가봄.
마침 반장님이 옆에 계셨는대 어째 두사람의 분위기가 이상함 .
반장님이 업무지시를 내리셔야 하는대 걍 신입직원 지켜보다가 지적사항 나오면
" 어어어 ~~ 어어어어 " 하면서 손 절래절래 흔드는둥 바뒤랭기지를 하시는 거임 -_-;
근대 더 가관인건 이 신입사원도 " 어어어~! 어어!! " 하면서 같이 바뒤랭기지 함 .
어째 이상하다 했는대 때마침 점심시간 종이 울리고 .....
반장님이 " 다들 밥먹으로 가자 " 라고 외치니 신입사원이 놀람 .
" 어 ? 말 할줄 아시네요 ? " 이러함 .
그러더니 반장님도 놀라서 말함
" 어 ? 한국말 할줄 아시네요 ? "
딱 상황보니 반장님은 신입사원이 태국사람으로 생각해서 말 안하고 걍 "어어어어 " 이랬고
신입사원은 반장님이 어어 거리니 벙어리인줄 알고 예의상 같이 "어어어어" 이러고 있다가 서로 놀램...
거 옆에서 보고 배아파 죽는줄 ....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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