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하는 사람보고 오덕이라고 하는 논리는 좀 이상하네요.

요즘 젊은 세대 중에 게임 안하는 남자들 없을 겁니다.

 

오덕이 사회적으로 매도되는 이유는

 

계네들이 뭐 잘못했다기 보다

 

못생긴 여자보면 욕하는 남자 심리와 똑같은 거예요.

 

근데 게임하는 사람은 못생긴 여자 축에 포함되지 않는 것 같네요.

그치만 여자들은 겜덕후 남자를 이해하지못하고 덕후라고부름니다 그러면 종결ㅇ..

휴가용 전투복에 아무리 때빼고 광내고 줄잡아도 민간인이 보면 그냥 군바리죠?
자기가 보기에 아무리 정상적인 취미니 뭐니해도 안하는 사람이 보면 다 똑같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뭐는 오덕이고 뭐는 아니니 하는게 더 이상한거예요.

게임만 해도 오덕이란 소리를 들으면, 그냥 당당하게 겜덕후라고 하시면 되요. 그 정도로 덕후라는 이름이 가볍게 매겨질 수 있다면 '매도'라고 하기도 곤란함.

한겨울호빵 //

게임하는 사람보고 오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실제로 있는지 의문이네요.

요즘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자기 취미 몰두하는게 오덕 같은 느낌이라서;ㅁ; 그냥 심심할 때 게임하는 건 오덕이라고 보기 힘들고 하루 몇시간씩 투자해서 죽어라 하는 사람들은 게임 덕후라고 부르는 듯. 전 이젠 오덕이란 말이 그렇게 나쁘거나 한 것 같지는 않은데..

ㅡㅡ;; 전 여자인데 겜 하는 남자 좋아요..제가 겜을 해서그런지 몰라도.

Vexur// 근데 일반인들이 보기엔 게임 덕후나 애니 덕후나 잘 구분 못해요;;

그렇게 아주 쉽게 덕후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 자체까진 별로 생각할 게 없는데, 그리 쉽게 붙여진 덕후라는 이름만으로 까댄다면... 글쎄요. 그건 그렇게 까는 사람 자체가 정신이 잘못된 거임.

스타는 대중화 때문에 좀 나아졌지만 그 전만 해도 나이먹고 게임한다고 오타쿠 취급했죠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아서 취미 몰두한다는 것만으로 오덕이라면 이 세상에 오덕 아닌 사람이 없죠. 주식만 계속 봐도 오덕, 웹서핑만 해도 웹서핑 오덕? 단어 자체가 너무 남용되는 감이 있군요.

이미 오타쿠라는 단어와 오덕이라는 단어는 사용되는 의미가 많이 달라졌어요.

게임 안하는 남자 많습니다. -_-

겜덕 맞음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