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저그유저분들이 잘못알고 있는 토스전 뮤링운영법

보통 뮤링이 토스전에 뭐가 강하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하시는분들은

아마 뮤링으로 토스랑 정면 힘싸움을 하시는 분들인듯합니다

 

토스입장에서 뮤링이 무서운점은 절대 정면힘싸움이 아니라 견제이며 또한 발이 묶인다는 점입니다

 

토스와 저그가 앞마당만을 먹고 있는 상태에서 저그는 뮤탈과 저글링을통해 끊임없이 본진과 멀티를

흔들려고 하고 특유의 기동성을 통해 토스가 함부로 밖에 나가질 못하게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저그는 추가 멀티를 가져가면서 6가스 체제를 확립하게 되고 토스는 계속 수비위주로 하게 됩니다

여기서 토스가 아씨 못참아 하고 기지를 버리고 진출을 하게되면 저그유저분들의 장기인 엘리전양상으로

끌려가게 되는것이죠.. 이런걸 방지하려면 토스는 병력을 진출시켜 저그의 멀티를 저지해야만 하며

동시에 본진에 난입하는 저그의 공습에 대한 수비도 되어야 합니다

 

이 2가지 조건이 모두 갖춰지고 나서 진출을 하려고 하면 이미 저그는 추가 멀티를 돌리며

바드라 라던가 울트라 라던가 추가 테크유닛이 충분히 확보된 다음이라는 겁니다

 

바로 이부분이 대다수 토스유저분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운영방법이 절대 무적이라는 것은 아니며 저 또한 많은 패배를 바탕으로 해서 점점 저 운영에

대처해 나가는 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결국은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되겠지요

결론은 결코 뮤링이 토스를 끝장내는 조합이 아니라는 겁니다

 

 

병법의 기초상식 ㅋㅋ

그래도 너무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