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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4 11:54:34 KST | 조회 | 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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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기준으로 밸런스를 맞추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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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는 상위에서 하위로 퍼져나갑니다.
무슨말이냐면
프테전의 경우
최상위 - 테란 약간우세
상위 - 동등
중위 - 토스 우세
이런식으로 밸런스가 짜여져 있다고 가정해 보죠.
이럴경우 시간이 지나면
최상위 - 테란 약간 우세(혹은 우세가 될 수도 있음)
상위 - 테란 약간 우세
중위 - 동등
이런식으로 점점 하위권으로 밸런스는 퍼져나갑니다.
데이비드 킴과의 인터뷰중 일부입니다.
한국 지역이 중요한 이유가 한국에 고수 게이머들이 많다. 또, 전략이 한국에서 먼저 개발되어 나온다. 베타 때의 경우도 ZvP 통계를 내어보면 저그가 프로토스를 쉽게 이기고 70% 승률을 올리고 있었지만, 당시 북미/유럽은 반대로 프로토스가 70%의 승률이었다.
이유를 분석하니, 한국의 저그 전략이 달랐다. 가시촉수+뮤탈리스크 조합으로 쉽게 프로토스를 이기고 있었는데, 미국에서는 사용되지 않던 전략이다. 하지만, 1~2주 후에도 북미에서 한국 전략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통계도 2주 뒤에는 (한국과) 동일하게 맞춰져서 ZvP 밸런스를 결론 내릴 수 있었다.
지금도 ZvP 밸런스는 맞고, PvT를 보면 상위 테란들이 프로토스에 대해 6% 어드밴티지가 적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5% 내외의 편차는 밸런스의 문제라고는 보지는 않지만, 6%라서 약간 벗어난 수치이다. 과거 처럼 한국의 전략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면 테란이 강력해질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보고 있는 상황이다.
위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제가 위에서 말한 것이 정확히 들어맞는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위의 밸런스는 하위로 퍼져나갑니다. 시간 격차를 두고요
이는 스타크래프트1에서도 나타나던 증상이었습니다. 스타1에서 고수들 사이에선 차츰차츰 프로토스가 밀려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일반 배틀넷에서는 프로토스가 최강의 종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다보니 상위 밸런스가 하위 유저에게 이전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프로토스는 하등종족 시궁창이 됐지요. ㅋ
뭐 어쨋건 결국 중요한 것은
최상위 기준으로 밸런스를 맞추어야 1~2달 후에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다는 겁니다.
하위권 밸런스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상위의 밸런스를 따라가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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