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프로토스들 하나같이 프테전에서 거신에 목숨걸까.

뭔가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수들이 잘 안보이네요. 공허 or 사차관 날빌 빼면 죄다 거신 모아서 나가는 것만 하는듯...

 

정민수 2경기만 봐도 우주관문이 지어져 있었고 뽑아놓은 불사조가 있었기 때문에, 밴시 막는 부담이 적은 상태에서 거신+추적자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불멸자 질럿의 비중을 더 높이고 역장 잘쳐서 싸먹는 전투가 더 효과적이었을 거라 생각함. 현재 프로토스들은 뭔가 유닛 조합을 테란 조합에 맞춰서 좀 더 유연하게 구성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합니다. 너무 뻔한 거신+추적자 조합은 바이킹 불곰에 너무 약해요.

 

마지막교전에서 돌진업광전사다수+거신+소수추적자였다는게 문제죠
상성상으로 유리한데 그냥 확털림

제가 관문 -로보- 로보는 불멸자만 뽑으면서 고기가서

고기vs유령 싸움간 프테전만 5번 넘게봤는데

거신은 3~5마리 보유하고 있어야~ 심적으로 안정된다는... -_-ㅋ

안정성에서 거신이 제일이죠 다른 이유는 없다고 봄
기사단 테크는 갖춰지는데 오래걸리고 불멸자같은경우는 다수 대 다수 갈수록 잉여입니다...

상대가 바이킹이 때거지라면야 거신 안가고 고기가고 다른거 가는건 갠찬겠지만

바이킹도 없는데 구태여 굳이 거신을 안갈필요는 없다고보네요

어차피 고기/불멸부터가면 상대가 바이킹 뽑아줄리가없죠 EMP 준비할건 안봐도 뻔함

프토유저가 가장 많고 대회참가 선수도 어마어마한다. 다들 바보가 아니죠. 직접 토스로 500판만 채워보시면 이해가 가실듯.

뭔가 좀 바꿔야된다는 느낌을 받긴하는데 진짜 타이밍상 빡빡한건 맞음

아에 거신을 다른거로 대체하는거면 모르겠는데

진짜 저정도 모인 테란병력상대로 광전사랑 불멸자는 그냥 녹아버릴떄 기분 진짜 처참함

불멸자 사거리 짧아서 대규모 교전시 잉여

멧호너 // 불멸자가 다수대 다수 갈수록 잉여인 이유는, 사람들이 추적자를 많이 뽑기 때문입니다. 추적자가 이동속도가 빨라서 전방으로 나갈때 사거리가 짧은 불멸자가 추적자 뒤에서 길이 막혀서 자리를 못잡기 떄문이죠. 아예 추적자 숫자를 확 줄여버리고 질럿 불멸자로 조합하면 의외로 불멸자가 상당히 강력한 딜을 합니다. 대공이 약해지는 게 단점이긴 한데, 아까같은 경우는 우주관문이 미리 지어져 있었고 불사조가 있었기 때문에 밴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구요. 다수의 바이킹과 불곰 조합 상대로는 차라리 바이킹을 완전 잉여로 만들어 버리는 불멸자가 거신보다도 좋은 선택이었을거라는거죠. 거신 2기쯤에서 상대가 바이킹 많이 모은다는걸 확인할 때부터 그냥 추적자 거신 그만 뽑고 불멸자 모았다면 오히려 교전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합니다.

차관 유닛으로는 불곰한테 씹어먹히고. 고위기사 스톰도 해병은 정말 잘 녹이는데 불곰은 의외로 크게 데미지를 주지 못함. 거기에 의료선이나 유령까지 나오면 고위기사로 사실상 불곰에게 이득 보기 힘듬. 불멸자는 위 말처럼 다수 운영에서 사거리떄문에 큰 힘을 받기 힘들고 우주모함 테크는 오바고. 공허포격기는 치고 빠지는 바이오닉 상대로는 충전이 어려워서 중앙 교전시 큰힘을 발휘 못함. 고로 테크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건 다크로 찌르던가 거신을 가는거인데 다크는 리스크가 크므로 일반적으로 거신을 생각해보는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