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그 유저로써;;

뭐 다른분들 벨런스 운운하는건 이해갑니다.. 저도 저그 꼬졌다고 징징대니까여;;

뭐 요새 분위기상 저그가 짱이다 컨트롤 좋으면 쩌그로 변신한다 머 이런식으로 까는분들 많은대;;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까진 다른 종족의 전술이 많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레전드급 플레이어?의 부재?>

저그에는 과장님이라는 수장이 있지요. 많은 분들이 그분의 플레이를 눈여겨 보고 스타일을 따라하지요.

누군가 파훼법을 만들어서 내놓는다면 언젠간 수그러질 문제인것을.. 현재 자기가 쓰는 주력 카드가 약해졌다고 징징대고 리플 돌려보면 왜졌는지 뻔히 나오는건대 징징대고 ;;

아 이글싸기 전에 싸놨던 울트라 울레기 발언은 그냥 패치적용 안돼서 피가 적다고 징징댄거였습니다.

뭐 저도 항상 누가 머 해서 졌다 이런글 싸논거 보면 항상 님이 운영에서 밀리던가 전술이 너무 뻔히 보였다는 식의 공격성 댓글을 달았는대요;; 리플 돌려서 보세요. 적이 어떤걸 했고 어떤게 약했었는지

내가 그걸 확인하며 그걸 찔렀는지; 뮤탈 뜨면 당연히 공중 장악입니다. 숫자만 모이면 그전에 불사조 뜨는건 누구나 다아는사실이구요. 저그가 저글링이 많다? 이건 그만큼 뮤탈도 늦게 나옵니다.

달랑 파수기 한두대 랑 추좆자 몇마리로 저글링 30~40마리 잡아먹을생각하니까 말이 안되는겁니다.

언덕에서 지키면서 하면 충분히 버틸수 있는걸 왜 겨나와서 나오다가 털려놓고서는 징징대는거 솔직히 거슬립니다. 대략 저그가 유닛이 폭발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시간이 5~7분 정도 지나면 나오기 시작합니다.이때부터 상황은 역전되기 시작합니다. 이 순간까지만 저그가 잘버티면 그다음부턴 힘들어지죠 상대종족이. 

저그 입장에서는 난 패스트 뮤탈 갈꺼야 이지랄하면 필패 합니다. 상대 뭐 하고 있는지 예측하고 보고 계속 상황 지켜보고 그때 드론찍고 맞춰서 뽑아대는대 정작 플토들은 초반 빌드탈땐 그런걸 좀 지키나 싶더나 후반에는 전혀 그렇지 못하는듯 싶내요. 개인적으로는;; 종족버프도 없지않아 있다고 말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리더격인 <전술의 핵심을 보여주고 이런식으로 응용하는방법이 있다고 알려줄> 프로게이머의 부재 인듯 싶습니다. 모선 뽑는거 무리란거 알고있지만 한번쯤은 그런것도 활용하는사람. 아씨 이런방법으로 뒤통수를 치내 하고 허탈함도 느껴볼수있는 상대랑 해보고 싶습니다~. 플토나 테란 유저는 아니지만 여러분 마음 모르는건 아닙니다;

저그한테 이기시려면 흐름을 계속 가져와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내여; 리플레이 보는 습관 가져봅시다..;;

그리고 얼른 테란이나 플토의 리더격 프로게이머가 나와줬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저그가 자꾸 까이는걸 보니 눈물이 나내요.

길다

으헉

허걱 ;;;

눈물까지 날꺼까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