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umMerBlaZ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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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3 13:57:57 KST | 조회 | 548 |
제목 |
그분vs과장 관전평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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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를 보고서
테저전 밸런스 문제를 언급하는 건 상당히 무리가 있다고 봄.
아쉽지만 임요환 선수가 김원기 선수에 비해서 잘못한 부분이 많았던 경기.
2경기를 보더라도...
벙커링 후에, 저그는 해처리를 취소하고 그 드론이 살아서 나갔음.
이 때 살아나간 드론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체크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인데...
전혀 몰래 멀티 체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너무 안일했음.
무엇보다... 저그가 일정수 이상의 멀티에서 가스 채취가 원활해지면...
일반적으로 저그의 필승의 구도로 간다는 것은 스1처럼 스2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그래서 테저전의 포커스중 하나가 저그의 제2멀티 확보와 그 방해를 둘러싼 싸움.
그런데 1, 2 경기 모두... 임요환 선수는 상대의 멀티 타이밍을 놓치고,
상대방을 흔들만한 견제를 보여주지 못했음.
메카닉 병력을 통해 강한 한방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앞마당이 이후 더 이상 멀티를 확보하지 못한 테란으로선...
원활한 자원 확보가 가능한 저그의 물량을 극복하기에 무리였음.
물론 이벤트 전이라서 모든 걸 다 보여주기 보다는,
누구보다도 GSL에서의 성적이 중요한 그분으로서는
블리즈콘에서는 어느정도 보여 줄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한 게임으로 컨셉을 잡고...
처음부터 그 컨셉대로 딱딱하게 운영한 면이 있었던 것도 같기에...
이 경기만으로 그 어떤것도 판단할 수 는 없지만...
몇몇 부분에서 기본적인걸 놓친 플레이들은 그래도 좀 아쉬웠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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