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입장에서 까다로운 토스,테란

저테전은 시소싸움입니다.

한쪽으로 기울면 다른 쪽으로 거의 안넘어가요.

(보통 테란이 신비의 가까운 컨털로 저그유닛 잡고 공백기에 찔러서 역전하거나, 행요빨로 역전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초반부터 해불에 힘줘서 나오는 테란들이 무섭습니다.

특히 어제 변길섭 선수처럼 그런 타이밍에 나오는 테란들이 무서워요. 한번 까딱 잘못해서 일벌레 손해나 앞마당 한번만 깨져도 그판은 저그가 이길수가 없음.

반대로 일단 한타만 잘 막아도 바로 역공 또는 추가 멀티로 이어지기 때문에 보통 저그가 좋아집니다.

까다로운 토스는 초반부터 몰아치는거에요.

최근에 당한것 중에 제일 까다로웠던게, 샤쿠라스 고원에서 앞마당쪽에 2관문 심시티-제어소-2추적 시증후 바로 공격.-4추적 까지 뽑고 바로 앞마당- 대충 저글링,바퀴 강제시키고 역공 와도 심시티+광자포로 쉽게 막히고, 이렇게만 만들어 놓아도 저그가 뮤탈전에 오히려 토스가 한타이밍 더찌를수 있더라구요.

이게 아니더라도, 발업안된 저글링이랑 추적자랑 속도가 같기때문에, 대충 선앞인거 보고 빠른 추적자 찌르시는 토스분들 무섭습니다 -ㅅ-; 일벌레 쨀타이밍이 좀 많이 늦춰져서요.

하지만 눈치만 깔수 있다면 저그 유리 ㅇㅇ

저그는 불리해도 테란전 잘역전하는데요 드론 막째서?

뭐 이제 견제 조루만들었으니 저그가 역전하는건 누워서 떡먹기죠

추적자 찌르기는 발업되는순간 추적자 조공이기때문에 플토도 발업 타이밍 굉장이 신경씁니다. 겜 도중에 추적자가 먼저 빠지는게 발업링이 무서워서 그런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