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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9 23:58:30 KST | 조회 | 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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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스님 또 서버 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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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소액후원 열풍으로 200만 아래로 마이너스를 낮추는데 성공하였으니 서버 추가증설로 인해 다시 -200만,,,
그걸 기념해서 뇨스님이 싫어하시는 글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예를 들자면,
"XP의 운영자금이 빠듯하니 우리 모두 사이트후원을 하자."
이런 글은 뇨스님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쓰는 글은 예를 든 것이기 때문에 괜찮아요.
아직 영문을 모르고 순수한 마음에 뇨스님을 돕자고 후원운동을 벌이는 분이 있을까봐 쓰는 글이거든요.
물론 이런 글도 안됩니다.
"나는 정말 진심으로 우리 모두가 XP에 후원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건 뭐 말할 필요도 없이 뇨스님은 이런 글을 좋아하시지 않아요.
뇨스님은 순수한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하는 후원만 받기 때문이에요.
갑자기 후원운동이 벌어져서 XP의 자금사정이 해소되면 매우 좋겠지만, 뇨스님은 착하신 분이라 그런것 마저도 부담스러워 하신답니다.
물론, 제가 쓴 이 글은 괜찮아요. 왜냐면 이 글은 뇨스님이 싫어하시는 걸 알려드리는 글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글은 괜찮아요.
"천원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건 그냥 문장이기 때문이죠. 제가 앞에서 예로 들었던 문장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뇨스님도 싫어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리고, 이러한 글은 절대로. 뇨스님이 싫어하시는 글이에요.
http://www.playxp.com/company/donation.html
"↑이 링크로 가면 후원을 할 수 있으니 단돈 천원이라도 내어 우리 모두 후원하여 XP를 자금난에서 구해내자."
이런 발언은 정말로 싫어하십니다! 어쩌면 친목사유로 블럭을 먹이실 수도 있어요! 여러분 명심하세요. 이러한 글은 자칫하다간 블럭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안돼요.
그리고 이것 보다 더 심한 것은 이걸 그림으로 보여주는 거죠.
싫어하시는 글 중에 제일 싫어하시는 글이에요!
절대! 절대로 올려서는 안되는 글이에요!
한밤중에 여러분이 얌전히 퇴갤하고 꿈나라를 헤메고 있을때 1년 블럭을 먹을지도 모르는 글이에요!
단 한가지 싫어하지 않는 글이 있는데요.
"우리는 내일 아침 당장 은행에서 만나며 암호는 '놀아라경험은영원하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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