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황진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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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9 07:57:09 KST | 조회 | 1,158 |
제목 |
임요환은 정말 햄볶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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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성원이 저정도니...... 제대로 햄볶을듯.
어제는 걍 경기력,2:0승리 이런것보다도 열정에 감탄했습니다.
게임 오래 안보신 님들께 차별 버프 받는다고 까이기도 하시지만 그때 그시절을 라이브로 보신분들이라면 그렇게 말 못하실텐데...안타깝네요.
생각해보면 스1의 테본인 임이최중 커리어는 가장 떨어지지만 난관을 극복하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불굴의 정신력은 최고인듯하네요.
한빛,코카배 동시 우승하고 전성기를 달리지만 이후 2번의 준우승후 침체. 예선전으로 추락.
이후 극적으로 부활한뒤 3연벙을 시전하며 다시한번 결승진출...그러나 준우승후 다시 나락으로.
이후 또한번 기적적으로 소원 결승까지 진출. 그때 시청률은 아직도 스1리그중 1위입니다.
기량이 회복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군입대. 그러나 공군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5할승률 + 잼난경기.
그러나 복귀후 결국 공백기를 극복못하고 벤치신세가 되며 팬들또한 등을 돌리던 상황.
이미 벌어둔돈이 많으며 개인소유의 가게도 여럿있는상황. 스1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벌어둔돈으로 제테크만 해도 이미 부유하게 살수 있던상황인데 또다시 게임도전 ㅋㅋㅋ
저게 힘든 도전인 이유는 임요환선수 나이를 아시겠지만 같은 나이대의 친구들은 잘풀렸을경우 이미 대기업 대리급으로 승진되거나 여러 전문직 또는 자신의 사업체로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죠.
10대~20대와의 소통보다는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방향으로 가고 싶어했을수도 있습니다.
[임]덕분에 게임인식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곱지않은 시선이 많은건 사실이죠.
근데 또 게임을 하신답니다 ㅋㅋㅋ 응원을 안할수가 있겠습니까.
아침에 뻘글을 써서 죄송합니다만 나를 알지못하는 제 3자의 일에 이렇게 기쁜건 또 올만인듯 하네요.
Xp여러분들도 주변의 많은 눈들을 신경쓰지않고 자신만의 길로 가는인생...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ㅋㅋ
멋지지않습니까...
임요벙은 오늘도 게이머라서 햄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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