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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0-18 23:41:48 KST | 조회 | 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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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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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1세트:
김원기/과일장수 승 vs 패
백승주/나비효과 - 폭염 사막
2세트:
김원기/과일장수 승 vs 패
백승주/나비효과 - 고철 처리장
2경기 모두 백승주 선수가 실력차를 감안해서 2연속 날빌을 시전했지만 무난하게 막힌 경기들.
1세트때 어차피 날빌을 시전할 거면 건설로봇 1기 더 동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듬.
2경기
1세트:
정민수/NEXGenius 승 vs 패
최진솔/rain - 잃어버린 사원
11시 수정탑이 1차적인 변수였는데, 대군주에게 발각될 것을 알면서 일부로 거기 짓지 않았나 생각.
덕분에 일꾼을 째지 않은 최진솔 선수는 바퀴로 올인했고, 아슬아슬한 타이밍이 있었으나
결국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차관의 회전력 + 공2업 점멸자 앞에 막힘.
히드라를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도 있지만,
일꾼 숫자도 적은 상태라 히드라 갔어도 타이밍 놓치고 결국 막히지 않았을까 생각.
2세트:
정민수/NEXGenius 승 vs 패
최진솔/rain - 델타 사분면
초반 배째 빌드 시전하다 망한 경기.
3경기
1세트:
송준혁/oGsInca 승 vs 패
송영민/아야 - 금속 도시
초반 절묘한 다크 운영에 이미 승패는 기울었음.
하지만 중반 거신 포함한 한타를 해불 분산 컨트롤로 막으면서 (물론, 송준혁 선수가 조금 방심하긴 했지만)
비록 지긴 했지만 송영민 선수의 진가를 보여준 경기.
2세트:
송준혁/oGsInca 패 vs 승
송영민/아야 - 델타 사분면
송준혁 선수가 준비한 4차관+암흑기사 넘기기 플레이가 모두 막히면서 망한 경기.
3세트:
송준혁/oGsInca 승 vs 패
송영민/아야 - 젤나가 동굴
송영민 선수는 사신 더블을 준비하면서 상대의 3차관+공허 체제를 정찰하게 되지만
앞마당으로 지상군과 합세해서 오거나,
본진은 공허, 앞마당은 지상군으로 따로 오는 것만 생각했는데,
송준혁 선수가 절묘한 수정탑 위치로 지상군을 상대 본진에 바로 소환하면서 제압.
해병 위주의 병력 구성이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도 들지만,
송영민 선수가 애초에 지상군 넘기기 플레이를 배제하고 빌드를 짜와서 막을 수가 없었음.
몇몇 분들이 말씀하시는 '불곰 3마리 대신 해병 6마리 더 뽑았으면' 이런 건 말이 안됨.
소요 자원은 비슷하다하더라도 생산 시간 제약이 있고, 반응로 건설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처음부터 해병 중심으로 뽑는 빌드를 준비했어야만 했음.
4경기
1세트:
곽한얼/MakaPrime 승 vs 패
서명덕/반반쓰Zenith - 금속 도시
2세트:
곽한얼/MakaPrime 패 vs 승
서명덕/반반쓰Zenith - 사쿠라스 고원
둘다 빌드가 갈림.
초반 멀티를 선택한 상대에게 초반 올인성 러시를 감으로서 승리한 경기.
3세트:
곽한얼/MakaPrime 승 vs 패
서명덕/반반쓰Zenith - 전쟁 초원
곽한얼 선수의 해병+4건설로봇 러시를 서명덕 선수가 굉장히 잘 막았음.
이 때, 테란은 자원 수급에서, 토스는 테크에서 한발 앞선 상태.
여기서 서명덕 선수는 4차관을 선택하였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악수가 되지 않았나 생각.
로보나 우주관문을 올려서 정찰했더라면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았을텐데,
상대 본진을 정찰할 수단이 없어 심리적으로 압박이 된 모양새.
많은 분들이 병력으로 상대 입구만 조이면 어땠을까 하시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관전자의 입장에서 본 해석이지,
선수 입장에선 상대가 밴시나 의료선 견제를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러기 힘듬.
5경기
1세트:
임요환/SlayerSBoxeR 승 vs 패
황희두/Happiness - 잃어버린 사원
2세트:
임요환/SlayerSBoxeR 승 vs 패
황희두/Happiness - 젤나가 동굴
비록 중간중간에 끊겨서 제대로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임요환 선수의 진면목을 보여준 경기.
전략말곤 큰 기대 안했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예상 밖 선전.
일단 컨트롤과 판단력이 완전 쩔었음.
특히, 2경기서 상대 병력 센터 있는 거 보고
해불+의료선1 돌아서 들어가면서 해병 한 기 나눠서 앞마당 멀티하는 건설로봇 잡아주고
나머지로 본진 올라가서 충원 병력 다 짤라먹고 이래저래 피해주면서
병력 반은 광물 쪽으로 보내고 나머지 반은 의료선 태워서 도망가는데
본진으로 가는 게 아니라 다시 센터에 내려서 다음 견제 준비 ㄷㄷ
또한 스타2가 전작에 비해 정찰이 중요하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상대가 무엇을 하는지 일일이 체크 다 하고 경기를 지배하고 있음.
물론 상대 기량이 S급은 아니었다지만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 하루.
다른 초고수 게이머들이 아직까지 간과하고 있는 몇 가지를 장점으로 삼고 있는 걸 보면 (여기다 무대 경험까지)
충분히 우승권 진출도 노려볼만하다고 생각.
확실히 게임 쪽에서는 머리가 잘 돌아가시는듯.
레전드는 괜히 레전드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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