싴코자라님 좀 봐주셈

일본사람이 상대방이 한국(남한)사람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하고있다는 전제를 깔았을때
조센징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쪽빠리라는 단어를 쓰는것과 비슷한 의미가 됩니다.
하지만 일본에 재일동포가 엄청나게 많고 그들 중 상당수는 국가에 대한 귀속감이 
남한보다는 북한을 많이 따라갑니다. 재일동포들이 어려웠던 시기에 북한에서 많은 지원을
해줬다고 생각하면될거같구요. 대표적인 남한or북한 국가적 정체성이 애매모호한 사람의 예가
정대세가 될 수도 있구요.

우리가 북한사람임??
이라고 말하시던데 
님이야말로 일본내의 재일동포들의 특수성, 우리나라가 분단된부분의 특수성
같은걸 전혀 감안하지못하고있는, 다시말해서 
멍청한 댓글은 님이 달고계시네요

이 글을 제가 정말 천천히 읽어봤는데요

일본에 사는 재일동포들은 북한에 귀속감을 따라가는데

그래서 재일동포들은 조선인이라고 자기를 인식하고 있으니까

다시말해서 조선인이라는 말이 욕이 아니라는거잖아요

근데 이 특수성을 고려하면 안되는게 뭐냐면

지금 여기가 재일동포 커뮤니티 사이트가 아니잖아요

그럼 조센징의 더 일반적인 관용적인 뉘앙스로 들어가면

지금 이 게시판 이용하는 사람들한테 그런 특수한 경우가 먹힐까요?

그리고 북한에 귀속감을 가진다 => 조센징이라는 말이 욕이 아니다

라는 부분은 이건 재일동포한테 물어봐야 되는 부분이고

재일동포가 꼭 북한에 귀속감을 가질리도 없어요

왜 가장 특수한 경우를 고르고 고르고 골라서 그걸 일반화 시키려는건지 모르겠음

'북한에 귀속감을 가진다 => 조센징이라는 말이 욕이 아니다' 라는 부분의 일방적 주장을 저는 하지않았기에 위의 글은 오류가있네요. 저는 '조센징'이라는 말이 케이스바이 케이스일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언급했습니다만..

그럼 그 부분은 오류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이 사이트가 재일동포 커뮤니티가 아닌 이상에야 식코님이 재일동포의 특수성을 여기에 적용시켜야 할 이유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