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라가 팬클럽 인터뷰에서 말했죠
"저그는 공격적이어서는 안된다. 너무 쉽게 막힌다. 공격적인 저그는 한계가 있다. 저그는 운영싸움을 해야한다"
저그가 저테전에서 어려운 것은 테란의 공격 수단이 많은데 비해, 저그의 공격수단은 엄청 적다는 거죠. 어제 이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그 유저들이 공격을 할려고 하고, 진출하는 테란 병력에 꼴아 박으려고 하는데, 이것은 별로 좋지 않을 것 같네요. 진출하는 테란 병력은 크립위에서 방어를 해야지, 꼴아박을 대상이 아닙니다.
테크가 올라가면, 저그는 메카닉을 종결할 물군이 있고, 바이오닉을 종결할 울레기 감염충이 있죠.
이드라 식으로, 저그는 공격가서 꼴아박는것은 안됩니다. 상대방 멀티만 최대한 못 먹게 하고, 순환력으로 테란을 제압해야하죠. 후반에 가면 드롭과, 땅굴로 견제 해주면서, 상대방이 최대한 자원을 못 캐도록하고, 뛰어난 생산력으로 제압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테란의 카드가 늘꺼같지 않은데, 저그는 테란의 견제와 공격을 막는 방법들을 더 완벽하게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구수가 저그가 조금 더 많아도 저그가 테란을 진압하기에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뛰어난 순환력으로 계속되 병력 생산으로 울레기 드롭, 물군, 땅굴, 그리고 감염충 신경충 등을 잘쓰면 후반 경기에서 저그가 우위를 점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써야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것들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그는 테란의 타이밍 러쉬와 견제등을 막는 방법들을 익히게 될것이고, 그러면 저그는 자원적 우위를 점하면서, 피해를 안입으면서 후반 운영에 들어설수 있을 겁니다.
이드라의 리플들을 요즘 많이 봤는데, MLG에서는 뮤링 테크로 거의 다 제압했지만, 한국 테란이랑 붙으면 경기중 대부분 군락 테크까지 올라가더군요.
좀 입스타 인거 같기도 하지만, 제생각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저그가 테란의 공격을 더 잘막게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