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되고 나서 팀플 느낀점.

패치되고 나서 팀플 느낀점입니다. 일단 우울합니다. 3:3이  "플래티넘 조에 배정되었습니다".

으아ㅓㄹ미ㅏㅓㄴㅇ라ㅣㅁ넝ㄹ 다이아-> 플래티넘 ㅠㅠㅠㅠㅠ

 

1.사신 보기 무진장 힘들어졌다. 말그대로 사신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덕분에. 플토입장에서는 무턱대고 추척가는 빌드말고 2게이트후, 추적가는 빌드를 자주 쓰게되네요. 사람들이 설마 사신 쓰겠어? 하고 예전에는 미네랄 근처에 유닛 놔두던 것은 입구쪽으로 빼다가 초반 사신 1~2마리에 당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네요.

 여전히 초반 저글링 사신은 힘듭니다. 사람들이 안쓸뿐이지 초반 저글링 사신의 강점은 저글링이 몸빵하고 사신이 뎀딜하는데 있으니깐요. 초반유닛 특성상 저글링 빼고 느려터졌기 때문에 속업 안되었어도 초반 견제는 충분하네요. 그리고 사신 너프되었다고 저그 하시는 분들도 꽤 보이더군요.

 

2. 드랍쉽. 여전히 무섭습니다. 다만 도망가는 드랍쉽잡기는 좀 편해졌습니다. 예전에 도망가면 못잡았거든요.

 

3.공허가 약해졌다고 하는데, 솔까말 잘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초기 뎀지는 늘어나서 공허컨 잘못하는 사람들한테는 어떻게 보면 더 썌진 기분이 들지도...

 

4.테란은 원래 사신 안쓰시던분은  여전히 해불의, 해밴의, 해탱의. 무서운건 여전합니다 ㅡㅠ.

 

5.상대가 저그 2~3명이서 빠른(7~8 일꾼) 정찰 가시고, 빠른 2저글링 이상이면 무조건 입구막고 시작하는 플레이를 추천드립니다. 안막으면 기냥 ㅈㅈ에요 ㅈㅈ.

 

이상 느낀점 끝. 플토 500승을 찍은 기념으로 플래티넘으로 떨군 배넷 밉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