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테란이 정말 재밌긴 합니다.

최근 정찰용 유닛이된 사신을 제외하곤 모든 유닛이 다 쓸만하고

 

마린을 제외한 유닛들은 대부분 한가지나 두 가지 종목의 스페셜 리스트인지라

 

대처할때의 극적인 효과가 훨씬 큽니다.

 

 

게임스피드를 극적으로 늘려갈 경우에도 공격의 선택권은 테란에게 있고

(단지 공격을 안가고 모을 자유는 없죠)

 

화력형 유닛들을 모아서 진형 잘못잡힌 상대를 압도적으로 이기거나 역전하는 맛이 큽니다.

 

 

저그를 이기기가 힘들어  최근 플토용으로 쓰던 부계정 (다이아 900 언저리) 을 가지고 저그로 바꾸었는데...

 

확실히 저그는 운영과 수비와 멀탯 에 있어서 재미는 있는데 테란 처럼 유닛을 딱딱 골라가는 맛은 없더군요.

 

 

스타 1부터 테란의 화력 집중이란 면에 반해서 오리지널 개암울한 시절이나 부르드워 초창기 맨날 6분다크 6분럴커 빌드에 털려도 테란으로 래더 달리던 그리 많지안던 온니 테란 유져였는데..

 

스타2의 테란은 스타 1의 테란보다  상성짤짤이에 게릴라의 재미가 증폭 되어 더 재밌는 종족이 된듯..

 

전 랜덤하는데 저그전이 너무힘드네요 제가 테란으론 물량을 잘못뽑는 스탈이라 ㅠㅠ

엄청힘드네요 앞마당은 맨날 날리는데 그뒤에 후속병력모아서 칠때 꼭털리네용 ㅠ

저그전 요즘은 화염차로 견제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