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유져가 운영을 싫어해서 초반위주 발전한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탑게이머는 물론 많은테란 유져들이 거의 이윤열 최연성 시대 이후 

5~6년 이상 패멀빌드를 써온 테란 본인이거나 그 유산을 가지고 플레이 중인 사람들입니다.

당연히 행성요새가 생기고 이러한 운영을 생각하는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하지만 2가지의 스타1 장기전 유닛의 스펙이 다릅니다. 

탱크와 밤까마귀.  사실 클베의 공성전차는 후반부에 다시 테란이 탱크위주 지상 종결 싸움을 할정도로 강했으나

너프되어 불곰의 초중반 푸쉬로 대세가 바뀌었고 

밤까마귀는 베슬의 엄청난 사기성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유닛입니다. 감염충의 존재 또한 크구요. (밤까모으는 운영의 천적입니다) 

어차피 게임의 양상이란게 서로 멀탯과 견제타이밍에 꿰뚫게되면서 견제는 사양되게 되어있습니다.

그 예로 그 화려했던 견제맨들을 뒤로 하고 스타1은 최근 몇년간 초중반 견제가 정말 드문 게임이 되었죠. 

테란이 운영을 연구한다면 일단의 핵심은 행성요새일겁니다. 그리고 다음은 탱크가 되겟는데.,.

아시다 시피 1식의 운영보다는 2식의 운영이 조금 많이 약하긴 할겁니다. 중심 유닛의 스펙차이가 나니깐요. 

하지만 소모유닛(마+불)이 더 강해졌기때문에 이를 통해서 이득을 먹고 후반을 도모하는 식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공감. 후반 한방병력은 테란이 가장 약해요.

김택용이 스2와서 테란하면 레알 쩔듯.
스1에서 셔틀로 스커지 피해다니던 운전실력 생각하면 의료선 견제쯤이야 껌

음.. 공감가는데 뭔가 밤까에서 특정스킬에 테클걸릿듯한 느낌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