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ujab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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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5 14:59:23 KST | 조회 | 159 |
제목 |
베어그릴이 스타2로 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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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면 : 붉은색 행성이 클로즈업되면서 베어그릴이 땅위에 있다.
베어그릴 : 항상 이런 행성에서 탈출할때는 주변을 잘 살펴봐야해요. 흠 한변 살펴보죠
화 면 : 행성 주위의 점막들을과 금색의 갑옷들이 뒹구는 장면
베어그릴 : 우선 점막이 있다는건 저그가 여기서 활동했다는 증거죠. 점막을 이렇게 조금 칼로 잘라 먹어보면
(조각 케잌 크기로 뜨더니 살짝 혀를 대보고)
조금 딱딱히 식은걸 보니 주변에 저그들이 많지 않을거 같군요.
(갑옷을 들어올리며)
자 이 갑옷은 프로토스의 질럿이 입는 갑옷같은건데 아마 여기에서 대규모
사냥이 있었나 보군요. 우선 이런 사냥터에는 냄새를 맡은 공생충 같은놈들이 오니 일단 자리를
피해보도록 하죠.
( 갑옷을 내려두며 좌우를 살핀다.)
화 면 : 앞에 저글링 시체가 한마리 있는것을 보여주며
베어그릴 : 오 맙소사. 저글링입니다. 이런 행성에선 중요한 식량 자원이죠. 생긴건 좀 그렇지만. 대부분이 단백질
로 되어 있어서 먹을만 합니다. 우선 겉에는 단단한 껍질로 되어있기때문에 이걸 뜯어 낸후
(칼로 껍질을 들어올린후)
자 보세요. 색깔이 아직 선홍색이라는건 죽은지 얼마 안됬다는 뜻입니다. 보통 불에 구워먹으면 먹을
만 한데 우선 이런 행성에서 불을 피운다는건 위험한 행동이죠.
(우걱 우걱 씹어 먹으며)
아.. 이거 생각보다 질기고 고약하지만. 이런 음식을 구할수 있는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해야 합니다.
자 몇덩이 더 싸가지고 다음으로 이동합시다.
화 면 : 앞에 맹독충 한마리가 점막 아래 몸이 반쯤 묻히고 죽어있는것을 보여주며
베어그릴 : 오늘은 운이 좋은것 같군요. 저 앞에 있는 마치 포도같이 생긴건 맹독충이라고 불리우는겁니다.
저 뒤에 포도같은 액채가 자가 화학작용을 하면서 터지면 주위에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죠.
(맹독충을 칼로 찔러보며)
지금은 아마 사냥도중 이탈되서 굶어 죽은거 같은데. 우선 화학작용을 안한 맹독은 좋은 수분 섭취
자원이 됩니다.
(액체를 손으로 받으며)
냄새는 음.. 약간은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뭐 이런 오지에서는 이런것도 중요한 수분 섭취 방법이죠.
(마시면서)
생각보단 먹을만 합니다. 약간 톡 쏘는게 마치 청포도맛 사이다를 먹는것 같군요.
회사에서 XP하면 시간이 잘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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