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에 대한 토론을 하고싶음.

현재 테란유저분들이 너프때문에 심기가 불편하신건 알지만 토르에 대해 재조명을 해주셨음 좋겠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토르버프로 이제 쩐다. 진리다 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다.ㅠㅠ

 

그냥 이제 토스전에서 종종 사용해도 될만큼 쓸만해졌다 라는거죵...

 

 

 토스입장에서 설명을 해드리면 초반에 앞마당을 먹기위해 파수기 2~3기는 기본확보하며(불곰해병으로부터

넥서스를 지킬수 있는 유일한 초반수단이죠)

 

 옵저버를 확보하여 상대체제를 파악하고 혹시모를 깜작 벤시까지 대비합니다.

 

 이때 토스의 가스상태는 일찍이 2가스를 돌렸어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제 여기서 기본불멸 한기 생산후 거신이냐 아니면 다른테크냐를 결정하죠.

 

근데 옵저버에 토르가 감지됩니다. 이걸 첨당했을때 전 환류로 가기에는 고기테크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불멸을 3~4기까지 섞었죠.

 

 토르가 역장을 무시하긴 했지만 첫싸움은 서로 비슷하게 싸웠습니다. 근데 그다음이 문제였죠.

 

불멸 + 추적에 가스가 많이 소모되어 거신 갈 가스가 안나왔으며 힘들게 한두기 뽑아도 동시에 거신사업할 가스가 많이 부족하더군요. 사업에 투자할경우 광전사만 많이 나와서 조합에서 깨지구요.

 

결국 2차 3차 교전으로 흐를수록 반응로에서 쏟아지는 방패마린 + 불곰에 몸빵토르가 버겁더군요.

 

제가 이걸 처음 당하던 시기는 장민철님이 1800점대로 세계1위였던 시절입니다.

전 1500점대 플토였구요. 이후 환류를 통해 어느정도 극복했지만 이번 패치로 만약 다시한번 토르와 붙게된다면 어떻게 해야될지 좀 고민이 들수도 있겠네요.

 

이글은 일방적인 제 주관적 입장입니다.

 

테란분이 토르를 쓸경우 플토가 이렇게 하면 까다롭다 라는걸 알려주시면 좋겠네요.~~ㅠㅠ

"개인적으로" 토르상대 무서웟음.

 

해법좀...

 

 

포럼게시판에서 진지하게 햊보세욜 ㅎㅎ

솔직히 토스전은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기존 해불선이 안먹히게 된것도 아니고 벤시도 건제하고.

문제는 저그전이지...

다음 토르 진출 타이밍에 공포 3기만 섞어주셔요.

토르 인공지능상 공포만 무조건 치는데다가 트르 한기씩 지상군찍어주는것도 거의 불가능하니.. (예전과 다르게 한방공속이 빨라져서) 디피에스 손실이 엄청납니다.


물론 상용화 이후에 안해본 입스타인데 클베땐 토르 이년이 공포만 때려대서 치웠어요.

비슷한 예로 테란 대 테란에서 불곰+탱크가 토르에 강하긴 하지만 토르가 그리 일방적으로 약하지는 않은데... 이넘을 사람들이 리페어 1토르 제외하고 꺼리는 최고의 문제가 의료선을 떄리기 때문이죠.

제가 토르 썼을때 제일 까다로운 토스는 (딱 한번이지만) 환상 공허를 운영하는 토스였습니다.

임요왕 // 좋은글 감사하고 도움이 될것같습니다만...ㅠㅠ
공허도 가스가 150이기에...읔... 보통 5~6차관에 1로보 돌리면 진짜 가스가 안남아요 징징이 아니고 진짜 공허테크로 나누기가 버겁긴한데...

거리가 멀면 해법이 될것같은데 가까운맵은 머리가 아프네요.

elcarim // 이거 좋은데요.

환상공허라... 임요왕님의 DPI정보와 공허테크로 가지않고도 몸빵할만한 환상공허 흠...써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