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0-10-15 04:17:55 KST | 조회 | 180 |
첨부 |
|
||
제목 |
근데 태란은 너프를 너무하면 안되긴 합니다.
|
왜냐면 태란이 유닛 회전률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이죠.
아무리 반응로를 많이 뽑아도 나오는건 해병, 화차, 바이킹, 의료선 뿐이죠.
화염차는 스1의 벌쳐의 역할을 재대로 해주지 못하구요 (스1 벌쳐는 마인 셔틀이었죠. 그래서 탱이 가능)
바이킹은 공중유닛, 의료선은 주력유닛이 아니구요.
이중에서 주력으로 쓰일 수 있는건 그나마 해병인데
대 저그전에선 맹덕에 녹아 토스전엔 소수론 쨉도 안되
여튼 불곰, 전차 같은 애들이 그나마 주력유닛인데 얘네들 생산력이 은근히 떨어진다는거죠.
그래서 태란은 한방병력이 허무하게 몰살당하면 순간 할 일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태란은 불곰이 조금 많이 강력하다고 하더라도 너프를 받지 않고 있을지도요.
근데 다른 종족과 다른점은
태란은 항상 한방병력으로 치고 나가면서 전멸하는 반면
다른 종족은 수비하다가 병력이 몰살당하죠.
태란은 항상 공격하는 입장에 있다는거..
태란이 나오기 전까지 태란의 수비라인은 거의 사기다 싶을정도로 강력합니다.ㄷㄷ
태란이 방어만 하고 있을 때는 다른 종족은 어찌 할 방도가 없더라구요.
200/200 싸움에선 태란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태란이 방어만 하면서 병력을 모으고 있으면 답이 없는데요.
그래서 다른 종족은 멀티를 더 가저가면서 자원을 확보하려고 하는데요
(그래야 이길 수 있으니까)
태란은 그 동안 이걸 또 견제로 막아왔습니다.
이번 패치에 견제능력이 줄어들었는데요. 이것으로 태란의 상황이 바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1. 태란은 생산력이 적은 대신에 병력이 강력하다.
2. 그걸 멀티와 회전력으로 막는게 저그, 태란이다.
3. 태란에 견제가 필요하긴 하지만 적당한 선을 맞출 필요가 있을 듯.
4. 하지만 한방병력을 맞닥뜨리는 저그, 토스는 항상 태사기를 외칠듯.
P.S. 이렇게 써도 서로 유닛 전멸한 다음에 밀려오는 불곰부대를 보면 ... 하아..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